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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역 주변에서 걸어서 가볼만한 역사 산책코스를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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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로 7017


서울역 고가도로가 시민들을 위한 보행길로 다
시 태어났다. ‘7017’은 1970년에 지어져 2017년
에 재탄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대문과 서
울역 광장을 동시에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도심
의 야경과 미디어파사드를 즐길 수 있다.

2. 약현성당


1892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어진 근대식 벽돌 건물 성당으로 건축사적 의미가 크다.
프랑스 출신의 신부가 설계한 성당으로, 1998년화재로 성당 내부가 소실되어 2000년 복원되
었다.

3. 옛 서대문정거장 표지석

옛날 서대문 정거장의 전경


서대문정거장은 대한제국 시대부터일제강점기 초기까지 존재했던 경부선의 시종착역이다. 개통 초기부터 한동안 경성역 역할을 했지만 남대문정거장(현재의 서울역)에 경성역이라는 이름을 넘겨주고 1919년 폐역되었다. 대합
실이 있었던 현재의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서대문정거장의 표석이 세워져 있다.


4. 서소문역사공원


서울역으로 들어가는 경의선 철로 변에 자리 잡
은 도심 녹지공간 서소문역사공원. 과거 조선시
대의 형장으로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구한말
서소문 전투의 군인들 등 사회개혁 세력들과 신
유박해부터 병인박해에 이르는 수많은 천주교
인이 처형되었다. 현재는 역사 공원과 함께 박물
관과 기념관, 추모 시설이 건립되어 2019년 6월
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고 있다.


5. 경교장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백범 김구
가 1949년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서거할 때
까지 3년 남짓 기거한 곳이다. 김구 서거 후 외
국대사관, 병원 등으로 사용되면서 변형된 것을
옛 경교장 도면을 바탕으로 복원하여 2013년 전
시관으로 개관했다.

6.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 가옥, 오래된 골목
이 남아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기존 가옥
중 일부를 유지·보수하여 전시공간과 한옥체험
시설, 카페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6080세대의
추억이 살아 있는 아날로그 감성공간으로 도심
속 골목골목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간
직할 수 있는 마을이다.

7.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유물과 도시유적, 역사가옥을 보호하고
전시하는 기관으로 옛 서울 사람들의 생활과 문
화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유물이 전시되어 있
다. 일제강점기 서울역 인근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사진이 인상적이다.

8. 국토발전전시관


철도, 도시, 주택, 항공 등 국토의 성장 과정과 미
래상을 한눈에 담은 전시공간으로, 정동길의 새
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개발, 도
시·토지, 주택·건축, 수자원, 대중교통, 도로, 철
도, 항공, 항만, 해외건설, 미래기술 등 총 11개의
주제로 상설전시 중이다.


9. 옛 러시아공사관


을미사변을 계기로 벌어진 아관파천의 역사적
현장이다. 당시 신변의 위기를 느꼈던 고종과
서양 열강들의 대립을 엿볼 수 있는 다난한 시
대의 증인이었던 장소다. 건물은 한국전쟁으로
대부분 파괴되고 현재 지하층과 탑옥부분만 남
아 있다.


10. 덕수궁 돌담길(정동길)


조선시대 고종과 순종이 제례 의식 때 주로 이
용했던 유서 깊은 길이다. 2018년 전면 개방되
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름이면
초록빛으로 가득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들고, 겨
울이면 눈이 쌓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걷는 운치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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