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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김치논란? 코로나도 잡는 김치? 김치가 왜 우리몸에 좋은이유와 김치의 종류 등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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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김치, 코로나도 잡는다?

1. 다이어트

매운맛을 내는 고춧가루의 캡사이신, 마늘의 알리신, 무의 캠페롤 등 김치의 재료 대부분이 다이어트 효과를 냅니다. 특히 잘 익은 김치를 먹을 때 효과가 더 크다고 해요.



2. 변비, 대장암 예방

김치에 들어있는 유기산, 유산균, 식이섬유는 변비와 대장암 예방효과가 커요. 김치는 대장의 산성도(pH)를 낮춰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김치 유산균은 식이 섬유소를 발효시켜 항암효과를 나타냅니다.






3. 면역 활성화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김치 유산균의 일종인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는 인체에서 항암, 항염, 항균 기능을 하는 물질인 인터루킨(interleukin)의 농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이 유산균은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김치에서만 발견되는데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4. 아토피 증상 완화

김치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L.sakei Probio 65)'가 아토피 환자들의 질환을 완화했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이 유산균은 사람에게만 좋은 게 아니라 가축사료 내의 항생제를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 억제

유럽의 CTA(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 저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지역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발효된 배추, 양배추를 주식으로 삼는 한국과 독일의 코로나 사망률이 낮다는 공통점이 발견됐습니다.

발효된 배추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 침입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특정 효소를 억제한다고 하네요.



김치의 발효에 관여하는

유산균의 모든 것


ㄱ. 발효 초기 (섭씨 6℃에서 1~2주)

김치의 발효 초기엔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란 유산균이 주류를 이뤄 톡 쏘는 신선한 맛과 향을 만들어 냅니다. 세계김치연구소에서는 이 유산균이 김치의 신선한 맛과 향을 담당하는 물질인 ‘만니톨’과 ‘아세토인’의 생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겨울철에 만든 김장김치가 타 계절에 비해 류코노스톡 유산균의 비중이 현저히 높다고 합니다. 가을과 대비하면 약 1.76배 높다고 합니다. 입동(立冬)에 맞춰 김장을 했던 조상의 지혜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ㄴ. 발효 중ㆍ후기 (섭씨 6℃에서 3~4주)

김치의 발효가 중ㆍ후기로 넘어가면 김치의 맛과 향에도 변화가 나타납니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웨이셀라 코리엔시스(Weissella koreensis)’란 유산균이 등장합니다. 이 유산균이 작용하면 김치의 신선한 맛과 향은 줄어들고 묵은 김치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이 만들어집니다.



※유산균의 이름(학명)에 ‘코리엔시스’가 들어간 것은 2002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김치 유산균을 새로 분리해내면서 ‘코리아(한국)’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입니다.



300가지가 넘는 김치의 종류

김치는 담그는 방법상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저장김치

복잡한 미생물의 활동에 의한 화학적 반응을 거치는 장기 보존용 저장 김치.




2. 조미김치

즉석용 무침 김치, 단기간 먹기 위해 담그는 김치류처럼 조미 성분을 형성하기 위한 김치로 화학이 아닌 물리적인 작용으로 만들어짐.



재료와 담그는 법, 발효시키는 법 등에 따라서 총 300여 가지 이상의 김치가 있습니다.

계절, 지역별로 다양한 김치가 있고 궁중과 사찰 등 특별한 공간에는 특별한 김치가 존재한답니다.



※ 다른 나라에도 소금 등에 채소를 절인 절임음식이 존재하지만, 절임 후 양념을 이용하고 발효시키는 음식으로는 우리 김치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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