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서 추천하는 가볼만한 비대면여행지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요즘 같을 때 가기좋은
문경 도자기 박물관으로 다양한 도자기를 확인해보세요
날씨가 서늘한 오후에는
따듯한 차한잔이 생각납니다.
문경의 도자기 박물관은
차를 마시지 않는 분들도
따듯한 찻잔을 손에 그러쥐고 싶은 기분이들만큼
아름다운 도자기와 찻사발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찻사발 축제로 유명한 문경의 박물관이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
찬바람이 불기시작 하는 요즈음은
이렇게 실내를 찾게 됩니다.
각 지방별 도자기의 특징이 있는데
문경에 있는 도자기 박물관에는
경북의 도자기와 다양한 종류의
다완을 볼 수 있습니다.
도자기는 선사시대부터
우리 생활의 중요한 생활 소품입니다.
문경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예부터 발전해온 우리나라 도자기,
그 중 문경 도자기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흙의 종류부터 흙을 빚어 올리는 과정까지
하나하나 준비해두었습니다.
빗살무늬 토기부터 이렇게 멋진 과정으로
도자기가 완성되기를 어떤 발전과정을 거쳤을까
상상해보면 이 제작과정이 더 멋지게 보입니다.
또 이렇게 옛날부터 만들어져 온
문경 도자기의 흔적을 보면
수세기를 거쳐온 문경 도자기의 역사성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때의 문경 도자기는 요즘 명품 커트러리처럼
주방과 식탁의 멋스러움을 보여주는
물건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문경 도자기 박물관의 과거의 도자기 뿐만 아니라
현재의 도자기도 볼 수 있습니다.
발전의 발전을 거치며 도자기와
다완이 생활 용품을 넘어서
예술작품으로서 자리잡는 과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얼핏 보면 비슷한 찻사발이라고 하겠지만
도자기가 품은 빛깔과
유려한 형태를 보고 있으면
사용하는 도자기라는 생각을 넘어서
도자기를 감상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도자기가 머금은 색과 반사하는
빛과 형태의 조화를 보고 있으면
찻사발에 빠져드는 기분입니다.
박물관에는 이렇게 멋진 작품들 뿐만 아니라
해학적인 작품도 있습니다.
세상 귀여운 호랑이가 자리잡은 달 항아리는
진지함과 유쾌함을 함께 보여줍니다.
또 이렇게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다가 뀨? 하며
인사하듯 호랑이가 나오니
귀여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박물관에는 명인분들뿐만 아니라
문경의 다양한 분들이 함께 모여
만든 작품도 있습니다.
저는 타일 아트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그림을 그린 도자기 작품을 보니
신기하고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
한가지 작품을 만들어내는
재미가 즐겁습니다.
또 깨진 도자기로 작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깨진 컵과 그릇을 조심스럽게 모아두면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도자기 박물관의 여러전시관 중
소장유물 전시관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전시관 가득한 도자기를 보고 있으니
왠지 역사 시간에 배운 청자, 백자가
끝이 아니라 도자기의 시대가 계속해서
이어져오는 것 같습니다.
미술관이 소장품이
계속해서 다양해지고 늘어나듯이
이곳의 소장품도 참 다양해서
다양한 도예가와 명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답니다.
더불어 교과서에서 본
보물 같은 도자기도 한가득합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고 있으니
타국에서 우리나라의 도공들이
귀한 대접을 받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많은 도예가 덕분에 생활 소품에서
이렇게 우아함을 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의 가장 흥미로운 전시관이
바로 이 문경 도예가 전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작업하시는 많은
도예가 분들의 작품을 모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식사를 할 때, 커피나 차를 마실 때
많은 순간에 도자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도자기-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왠지 청자, 백자 옛날을 생각합니다.
요즘의 예술적인 도자기 작품도
이렇게 많은 도예가와 명인분들에 의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실용적이며 아름다움과
도예가의 혼이 깃들어 있는
멋진 작품을 보고 있으면
우리집에도 이렇게 멋진 작품이
있었으면 좋겠다 감탄하게 됩니다.
도예가 한분 한분의 개성과
성격이 또렷하게 보이는
작품들이 선별되어 있어서
한분 한분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며 보게 됩니다.
도자기 박물관은 박물관 본관, 홍보판매장,
가마 재현장, 체험장 등
다양한 건물이 모여 있습니다.
본관의 다양한 작품을 구경하며
이런 작품이 있었으면~하는 마음은
이 홍보판매장에서 달랠 수 있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도예가 분들의 작품이
넓은 곳에 가득합니다.
또 같은 작품이 하나도 없이
한점, 한점이 섬세하게
모두 다른 보물 같습니다.
도자기의 작품들도 모두 합리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기념품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만원의 행복 코너도 따로 있답니다.
귀여운 도자기 인형과
수저받침, 티코스터, 찻잔 등
선물을 위한 도자기도 한가득했습니다.
따듯한 차한잔이 생각나는 늦가을,
문경 도자기 박물관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차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줄
다기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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