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릴 대청호의 사진 찍기 좋은 겨울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제는 변종바이러스까지 또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답답하고 무기력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차 안에서 안전하게 드라이브로 겨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충북에는 바다가 없는 내륙이지만 대청호가 있어 호수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겨울엔 바람이 강한 바다보다는 강 풍경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드라이브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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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는 대라는 이름만큼이나 충북뿐만 아니라 대전까지 크게 형성되어 있는 호수입니다.

저는 청주시 문의면의 대청호 드라이브 코스를 이용해서 드라이브를 해보았는데요.

드라이브를 하며 지나다보면 만날 수 있는 대청호의 풍경입니다.

겨울에 들어섰지만 아직은 푸르름을 약간 간직하고 있는 호수의 풍경입니다.

대청호는 호수 풍경이 멋져 근처 카페도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갈대가 멋진 대청호의 모습입니다.

'강멍'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강을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을 말하는 신조어인데요.

강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게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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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에서 21구간의 일부인 문의별빛마을 문산둘레길은 문의과거옛길 코스 중 고즈넉한 도당산을 끼고 휴보힐링아트센터를 지나 대청호의 인공생태섬 사랑의 정원, 문의문화재 단지, 조각공원을 원점회귀한 코스로 수려한 대청호를 바라보고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21구간은 공사 중으로 일부 구간을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성 가로등이 있는 산책길! 차를 한쪽에 주차하고 사람 없는 길을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작은 전망대도 있었는데요. 소나무와 강이 어우러진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겨울이면 모든 나무의 잎이 떨어져 나뭇가지만 보이는데 소나무는 사계절 내내 푸른 모습을 간직하여 강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었습니다.

"근심 걱정은 모두 대청호에 털어놓고 좋은 추억만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이 문구가 그간에 근심 걱정을 덜어주는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이곳은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청호 수면에 수초재배섬을 설치하여 조류발생 억제 및 수질개선을 하고 있으며 수초재배섬 7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초섬의 모양은 북두칠성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드라이브의 마지막 코스인 대청댐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대청댐 전망대는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며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사람들이 대청댐의 전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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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주변에는 구룡산, 양성산 등 많은 산이 대청호를 둘러싸고 있어 풍경이 더욱 멋졌습니다.

잔잔한 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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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함께 해왔고, 함께 하는 중이고, 함께 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다 같이 힘든 요즘 함께 이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의 고즈넉한 풍경을 가득 담은 대청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드라이브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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