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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북 울릉도에서 가볼만한 비대면 힐링 언택트여행지 탁트인 경치의 관음도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세요! f.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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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운전해서 멍해질 때쯤 저 멀리서부터 관음도가 보이기 시작하자 반가운 기분이 들고 탄성이 나왔습니다

왼쪽에 있는 섬이 관음도 입니다,.

울릉도 본섬과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요.



관음도 다리를 건너 섬을 한바퀴 돌게되면

기다렸던 아름다운 풍광이 사방으로 펼쳐집니다.



관음도 가는 길에는 삼선암 등

멋진 바위들이 많아서 드라이브하면서도

충분히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앞에 보이는 하얀 건물이 엘리베이터입니다.

소라계단으로 빙글빙글 올라갈 수도 있고요,

편하게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수 있어요.

그렇게 위로 올라야 다리로 이어집니다.







섬목터널이 바로 옆이에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로

울릉도 한 바퀴 도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딱 관음도에서 막혔죠.

이 너머 도동이 지척인데

다시 한 바퀴 돌아야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터널이 뚫리며

일주가 가능해졌어요.









관음도 입장료 입니다. 사천원이에요.

입장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매표는 17시에 마감하니 참고하세요.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다리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멋집니다.







먼저 관음도 지질탐방로 지도를 볼까요?

다리를 건너면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은근히 계단이 많습니다.

다른 울릉도의 섬처럼 관음도도

깎아지른 채로 바다에서

무척이나 위로 올라와 있어서

계단은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단 오르면 그 안에서는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a코스로 가볍게 돌아도 되고요,

a, b코스를 합쳐서 섬 전체를 둘러보셔도 좋아요.



관음도 전망대는 총 세 곳이 있는데요,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뷰도 다르니

시간 넉넉하게 잡고 탐방하세요!







저기 보이는 섬이 바로 죽도입니다.

죽도도 너무 아름다운 섬이죠.

울릉도 부속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에요.



대나무가 많아서 대섬이라고도 불립니다.

저곳은 도동항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선착장에 도착하면 나선형 계단이

무려 365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발고도 116m의 섬이거든요.

해안절벽은 모두 주성절리로 둘러싸여 있어요.







관음도에 들어서기 전에

주변 비경을 바라보는 맛이 또 좋습니다.



울릉도의 비경을 천천히 즐기면서 다리를 건너세요.


운전하면서 바로 이 다리를 건너온 건데요,

섬목-관음도 보행연도교예요.



이 다리가 없을 때는

관음도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2012년에 140m 길이의 이 다리가 놓이면서

우리가 관음도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니 옷 채비도 단단히 하세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저 다리를 건널 때도 좀 무서워하더라고요.

흔들다리처럼 출렁이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겨울로 접어 들어가는 관음도의 나무들 사이로

한계단 한계단 오릅니다.

계단이 좀 길게 이어지니 천천히 오르시길요.

가끔 오르다 뒤를 바라보면,

지나온 풍경을 선물 받을 수 있어요.







섬 위에 올라서서 매트가 깔린 숲으로 들어섰어요.

주변엔 온통 동백나무입니다.

길 쪽이 아니라 무성하게 자란

나무숲을 바라보면, 무성한 잎과 가지가

빛을 모두 가려 어두울 정도거든요.

그곳에 꽃까지 피면 정말 예쁘겠죠?







관음도전망대1에 먼저 왔습니다.

전망대에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안내하는 설명판이 있어요.



죽도, 내수전전망대, 해안폭포, 안용복기념관,

방사상 주상절리는 지도 위치와

맞춰보면서 꼭 확인하세요.



저 안에도 4km 정도의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거든요.



정말 멋진 대숲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 드려요.



더덕쥬스 마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울릉도 바다와 하늘,

그리고 지나온 관음도의 산책로도

한눈에 보이는 관음도전망대3입니다.

참 평화로운 풍경이에요.







관음도전망대2에 오니

보이는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살짝 해가 질 무렵

늦은 오후에 방문하니

태양이 울릉도 뒤로 살짝 걸려 있습니다.



여기서는 삼선암을 조망할 수 있어요.

울릉도여행에서 꼭 봐야 할 것 중 하나죠.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는 삼선암으로 관음도에 오기 전에

살짝 내려서 보고 오는 코스예요.







길게 뻗은 산책로가 정말 멋진 관음도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멋진 하늘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새털 같은 구름이 하늘에 퍼지고

바람에 억새가 흔들리는 길은

혼자 걸어도 행복한 길이에요.



울릉도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관음도에서 힐링하고 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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