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강 한계혁명과 신고전파 경제학의 형성(2)
강의요약
- 비저(Friedrich von Wieser, 1851-1926)의 생애
1851, 빈 출생
1872, 빈대학 법학박사
하이델베르크, 라이프치히, 예나대학 등에서 경제학연구
1883, 빈대학 강사
프라하대학 조교수, 교수
1889, 『자연가치론』
1903, 빈대학 교수 (멩거의 후임)
상무장관
1914, 『사회경제학』
1922, 빈대학 퇴임 (명예교수)
1926, 사망
- 비저의 경제사상과 이론
한계효용가치론(Grenznutzen ← Grenze + Nutzen): 귀속가격의 후생경제학적 의미를 명확히하고, 선구적인 사회주의경제이론을 전개.
귀속(imputation): goods of higher order(가공을 거침)=고차재(생산요소), goods of lower order(자연자원에 가까운 것)=저차재(생산물)
- 『자연가치론』
natural value – 사회효용함수 (소득분포 변화)
market value – 현재소득분포. 효용
- 뵘 바베르크(Eugen von Böhm-Bawerk, 1851-1914)의 생애
멩거의 주요 후계자의 한 사람
1851, 오스트리아(현 체코) 브륀 출생
1875, 빈대학 법학박사
하이델베르크, 라이프치히, 예나대학 등에서 경제학연구
1880, 빈대학 강사
1881, 인스부르크대학 조교수(이후 교수)
1889, 대장성에 들어가 장관 (세 번)
1904, 빈대학 교수
1914, 사망
- 뵘 바베르크의 주요 저작
『자본 및 자본이자』(Kapital und Kapitalzins)
제1권 『자본이자론의 역사와 비판』(1884) : 착취이자설을 필두로 많은 학설을 논파
제2권 『자본의 적극이론』(1889) : 이자의 3대 원칙을 설명하고, 특히 우회생산의 중요성을 강조.
- 자본과 우회적 생산의 유리성: 자본주의 경제의 특징은 손으로부터 입으로의 직접적 생산이 아니라 생산재를 사용하는 우회생산(roundabout production)이 행해진다는 점에 있다. 멩거의 생산과정이론에서 출발하여 명시적으로 시간(time)이라는 요소를 도입하고, 자본의 기능을 분석적으로 해명.
- 이자의 근거와 이자율 결정
자본이자의 개념: 장래에 구매 가능한 소비재에 대하여 현재에 구입 가능한 소비재에 붙여지는 프리미엄(premium)
시간선호(time preference): 현재소비를 미래소비보다 더 높이 평가하는 주관적 선호 (현재재의 가치가 미래재의 가치보다 더 큰 주관적 가치를 가짐)
시간선호 발생의 이유: 당장 곤란한 경우에 현재가 미래보다 더 중요해 보임(근시안적). 사람들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 파레토(Vilfredo Pareto, 1848-1923)의 생애와 저작
파레토는 근대 후생경제학의 아버지
1892, 로잔대학 경제학교수
『경제학강의』(1896-1897)
『경제학제요』(1906)
『사회주의체계』(1902-1903)
『일반사회학개론』(1916)
- 파레토 최적성(Pareto Optimality)
파레토 효율(Pareto efficiency)
파레토 최적(Pareto optimum): 한 개인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사람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
파레토 개선(Pareto improvement): 어느 누구의 상태도 악화시키지 않고 한 사람의 상태를 개선시키는 것
- 파레토 법칙(Pareto’s law): 소득분포 통계를 이용한 불평등도 지수의 하나
- 북구학파(Swedish, Stockholm, Scandinavian)
대표적 학자: 빅셀(Knut Wicksell), 카셀(Gustav Cassel), 뮈르달(Gunnar Myrdal)
북구학파의 전반적 경향은 카톨릭, 보수적.
오스트리아학파에게서 “불확실성”을, 발라(로잔학파)에게서 “균형”을.
스칸디나비아 – 복지국가 – 대공황의 영향이 적었다.
시장불완전 – 국가개입 – 경제학은 발전하지 못했다?
- 빅셀(Knut Wicksell, 1851-1926)의 생애와 학문
1851, 스톡홀름 출생
웁살라대학(Uppsala Universitet)에서 수학 연구
1885, 경제학을 전공하기로 결정
수년간 유럽 여러 나라를 돌아 다님
1895, 경제학 학위 취득
웁살라대학 강사, 룬도대학 준교수
1898, 주저 『이자와 물가』(Interest and Prices)
1904, 룬도대학 정교수
1916, 퇴직
1926, 사망
- 빅셀은 거시경제학 발전에 기여
오스트리아 자본이론을 일반균형론에 도입하여 발라에게는 결여된 생산에 있어서의 시간이라는 요소를 보완한 것은 북구의 경제학자 빅셀. 뵘 바베르크의 자본이자 이론을 일반균형론적으로 정식화. → 1898, 『이자와 물가』(Interest and Prices)
실물경제이론에 의해 결정되는 자연이자율(natural rate of interest)과 화폐이자율(market rate of interest)의 불일치가 저축과 투자의 격리를 일으키고 물가가 누적적으로 등귀 또는 하락하게 된다. → 빅셀적 누적과정 (cumulative process)
- 알프레드 마셜(Alfred Marshall, 1842-1924)의 생애(Life)
1842, 런던 출생
1861, 케임브리지(Cambridge) 대학 입학 (수학 전공)
1867, 논문발표(가격이론)
1877, 제자(Mary Paley)와 결혼
1885, 케임브리지(Cambridge)대학 정교수
취임강연: “냉철한 두뇌, 뜨거운 가슴(cool heads but warm heart)”
1890, 『경제학원리』(Principles of Economics)
1908, 피구(Pigou)에게 교수직을 물려주고 퇴임
1919, 『산업과 교역』(Industry & Trade)
1923, 『화폐, 신용 및 상업』(Money, Credit and Commerce)
… 『progress and economic condition』 …
1924, 사망
- “다른 조건이 같다면”(ceteris paribus) = with other things being equal → one-thing-at-a-time method
- 경제생물학(economic biology): “경제학자의 성지(聖地)는 경제역학이 아니라 경제생물학에 있다.”
- 경제학의 범위(Scope of Economics) → 정밀성과 범위의 상충
- ‘한계’ 개념의 중요성 : 한계효용이나 한계비용이 가격을 결정
- 마셜 사상의 혁신성: “제번스는 솥이 끓는 것을 보고 아이들처럼 소리를 질렀고, 마셜은 솥이 끓는 것을 보았으나 말없이 않아서 증기엔진을 만들었다.” — J. M. Keynes
- 수요(wants)와 공급(activities)의 상대적 중요성 → 제본스나 멩거처럼 수요측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고전파 경제학처럼 공급측을 강조
- 시간의 문제(The Problem with Time): 기간(Period) 구분
- ‘가위의 양날’(The Marshallian Cross) → 마셜은 한계효용의 원리와 한계생산비의 원리를 하나의 수요-공급법칙의 구성원리로 보았다. 마셜(Alfred Marshall)은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가격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이 일반적임을 알게 되었다.
- 마샬의 ‘분배’이론(Marshall on Distribution)=한계생산성이론(한계생산력설) : “Marginal Productivity Theory”
- 마셜의 지대이론 = 준지대(quasi-rent)
- 안정균형과 불안정균형 (Stable and Unstable Equilib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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