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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학개론

신문방송과, 신방과, 언론학 등 방송학개론 핵심 요점 정리 15. 방송과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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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강 방송과 대중문화>

* 대중문화와 TV

대중문화의 영역은 다양하다. TV에서 영화 비디오 잡지 만화와 전자오락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다.

 

대중문화는 처음 생겨날 때부터 소수 엘리트를 위한 고급문화와 구분되어 수준 낮은 저질문화로 평가받아왔다.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처럼 소수 엘리트를 위한 고급문화는 수준 높은 문화이고, 다수를 위한 대중문화는 수준 낮은 문화라는 이분법적 사고는 귀족과 엘리트 계급이 만들어 냈다.

 

미디어의 발달 또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 등을 통해서 대중이 등장하고 대중의 문화가 전면에 등장하게 되면서, 기존의 패권을 가지고 있던 귀족들 엘리트들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사회적, 문화적 위기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패권을 정당화하기 위해 논리가 필요했고 그 논리 속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고급문화라 이렇게 이름을 붙였고 반면에 새롭게 등장한 대중문화는 그보다 수준이 낮은 저급한 문화라는 식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20세기 이후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가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음에도 대중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는 사람들조차 대중문화는 수준 낮은 문화란 생각을 하고 있다.

 

방송은 대중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문화적으로 중요한 기구이고, 또 산업적으로 방송을 통해서 대중문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산업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매개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19세기 대중문화가 낮은 수준 때문에 비난받았다면 20세기 대중문화는 상업성으로 비판받고 있다. 방송 역시 상업논리에 치우친 나머지 다양한 문화전달에 소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방송과 대중문화가 상업논리에 치우치는 것은 분명 문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중문화의 상업성 자체는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대중문화의 상업성은 무조건 비판하고 부정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대중문화의 한 특성으로 인정할 부분이다. 다만 방송이 상업성에 치우친 나머지 대중문화의 다양성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시청자들이 말로는 교양프로그램을 늘리고 오락프로그램을 줄이라고 요구하지만 정작 보고 있는 채널은 오락프로그램이다. 지향하는 문화와 소비하는 문화가 다른 현실. 방송이 넘어야 할 아이러니다.

 

* 방송과 국제교류

문명비평가 맥루헌은 TV가 전세계 사람들을 하나의 부족으로 다시 엮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지구촌 global village 라는 단어를 썼는데, TV를 통한 정보와 문화의 국제유통과 교류현상은 2차 세계대전이후 급격히 나타난 현상이다.

 

문제 - 국제적으로 유통되는 문화나 정보의 흐름을 보면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일방향으로 불균형적으로 흐른다는 점이다.

문화종속(cultural dependancy) - 선진국 문화에 제3세계국가의 고유문화가 먹혀버린다는 의미

문화제국주의(cultural imperialism) - 과거 서구 강대국이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두고자했던 제국주의와 마찬가지로 앞에 문화라는 단어가 더 붙어서 선진국이 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후진국을 식민화하는 현상이 생겨난 것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TV가 전달하는 내용들, 오락프로그램들, 뉴스보도 등에 담긴 선진국의 문화가 국가기반이 잡히지 않은 후진국, 3세계 국가의 TV를 통해 전달될 때 자국의 자주적인 문화발전이나 정치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산업의 관점에서도 문화산업이 자립하고 육성시키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논리이다. 한마디로 우리의 것은 온데 간데없고 몽땅 미국화되버리는 것에 대한 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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