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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론

복지학과, 사회복지사, 복지직 등 장애인복지론 요약 정리 23. 간장애와 뇌전증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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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간장애와 뇌전증장애

1. 간장애

 

1) 정의
Ÿ 지난 2003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의해 내부기관의 장애로 간장애가 추가되었는데, 최근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의하면 간장애인은 ‘간의 만성적 기능부전과 그에 따른 합병증 등으로
인한 간기능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Ÿ 최초 진단 이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2개월 이상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의 기미가
거의 없는 만성간질환의 경우에 장애를 진단한다.
Ÿ 즉, 충분한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간경변증, 간세포암종 등 만성
간질환임을 확인하여 진단하며 그리고 간이식을 시술받은 경우도 간장애에 포함된다.

 

2) 종류
Ÿ 간기능 장애의 구체적 질환으로는 간경화, 만성간염, 간암 등이 있는데 1급에서 3급, 그리고 5급의
장애판정을 받는다.
Ÿ 1급 : 이들 중 만성 간질환으로 진단받고 내과적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복수 등의 합병증이
있으며, 간기능의 지속적 장애로 인해 활동이 극도로 어려워서 항상 보호가 필요한 사람
Ÿ 2급 : 만성 간질환으로 진단받고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등의 병력이 있으며, 수면과 휴식시간
이외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Ÿ 3급 : 간기능에 장애가 있으나 잔여 간기능이 일정 등급 이상이거나 보호자가 항상 필요한 것이
아니라 수시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태에 있는 경우
Ÿ 5급 : 그리고 만성 간질환으로 간이식을 시술받은 경우에 판정을 받는다.

 

3) 특성
Ÿ 만성 간질환의 주요 증상은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무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부
팽만감, 우측 상복부의 둔통 등 여러 가지 증상이나 증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임상 증상은 만성
간염증상의 연장이며 간경변증이 오래 경과할수록 간손상이 심할수록 다양한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Ÿ 대상성 간경변증은 황달 복수, 간성뇌증, 상부위장관 출혈 등의 합병증이 없는 경우로 일부는
수년간에 걸쳐서 간기능의 악화가 진행하여 간부전에 빠지게 되고 일부는 간기능은 정상인데도
문맥압항진증 등의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Ÿ 비대상성 간경변증은 한가지 이상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로 주관적 증상으로는 점차적으로 심해지는
무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 구토, 식사와 관련된 명치끝 불쾌감, 복부 팽만감, 우측 상복부나
상복부 중앙부에 둔통을 느끼거나 우측어깨가 당기는 듯한 무거움이 느껴진다.
⊙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것
① 개인 생활 측면에서 살펴보면
ü 간기능이 정상인 대상성 간경변증의 경우, 일상적 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간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피하고(음주, 약물 오ㆍ남용 등) 다른 간염 바이러스에 중복 감염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며 음주를 하게 되면 인체 내에서 발생되는 알코올의 분해 산물로 인하여 간세포에
손상을 초래로 인하여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이 유발될 수 있다.
② 식생활에 있어서 음식물은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며, 복수가 차거나 부종이 있는 경우, 저염식을
섭취하고 간성혼수가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여름철에는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비브리오균 때문)
③ 운동을 할 때에는 간경변증 상태에 따라 운동량을 결정해야하며 일반적으로 지나친 안정보다는
적당한 활동이 요구된다.

 

4) 출현율
Ÿ 간장애 출현율은 인구 천 명당 0.25건으로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에서 12,323명이 간장애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Ÿ 남성 간장애인 중에서 50대가 1.45건으로 가장 높았고, 여성 간장애인 중에는 60대가 0.78건으로
가장 높았고 간장애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출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장애발생 시기
Ÿ 간장애인의 장애는 돌 이후 발생한 비율이 99.3%로 가장 많았고, 여성인 경우 돌 이전에 발생한
여성도 여성 간장애인 중 3.0%정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Ÿ 그러나 남성 간장애인은 모두 돌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간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의 간장애 발생 시기가 돌 이후인 경우, 이들의 최초 발생 시기는 40대(42.1%)에서 가장

높았고, 50대가 29.9%로 그다음 순위로 나타났다.
Ÿ 그러나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각 연령계층별 최초 발생 시기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는
40대(47.6%)가 가장 높고 그다음은 50대(35.2%)인 반면에 여성의 경우는 60대(40.8%)가 가장 높고
그다음은 30대(25.7%)로 나타났다.

 

6) 장애 원인
Ÿ 간장애의 주된 장애발생 원인에 대하여 알아본 바에 의하면 거의 대부분 질환(99.3%)에 의한 후천적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 바에 의하면 간장애인의 86.9%는
소화기계 질환에 의한 것이었고, 신생물(종양) 질환에 의한 간장애도 13.1%정도 차지하였다.
Ÿ 특히 여자는 모두 소화기계 질환이 원인이었으나, 남자는 소화기계 질환(83.3%) 말고도
신생물(종양) 질환도 16.7%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7) 합병증의 평가
(1) 복수 : 저명한 이학적 소견, 복수 천자, 영상검사(복부 초음파 및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등)에 의해
1개월 이상 지속된 복수가 증명된 경우에서 복수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원인이 배제된 경우
(2)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 복강 내에 외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감염원이 없고, 복수 다형핵세포수가
250/mm' 이상이면서 복수 배양 검사상 양성이거나 임상적으로 자발성·세균성 복막염으로 진단된
경우
(3) 간성 뇌증 :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증명된 간성 뇌증에서 혼수를 일으킬 다른 원인이
배제된 경우
- 만성 뇌증은 뇌기능의 장애가 치료를 함에도 불구하고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정의한다.

 

2. 뇌전증장애 (간질)
1) 정의
Ÿ 지난 2003년의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의해 내부기관의 장애로 뇌전증장애가 추가되었다.
Ÿ 최근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의하면 뇌전증장애인이란
ü ‘간질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ü 뇌전증이란 이름은 2014년 법개정을 통해 간질에서 ‘뇌전증’으로 병명이 변경
- 대뇌의 이상 또는 손상이 있게 되면 원래 갖고 있는 전기에너지가 과도하게 방출하게 되어 주변으로
퍼져 나가게 되고, 이로 인해 경련발작, 의식소실 등의 증세를 유발하게 된다.
- 뇌전증(간질)이란 이러한 현상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뇌전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발작의 양상도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Ÿ 뇌전증(간질)의 원인
- 매우 다양하여 뇌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등의 뇌손상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 이러한 원인에 의해 손상된 부위에서 비정상적인 전기가 방출되어 재발성 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종류
Ÿ 2급 : 만성적인 간질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월 8회 이상, 연 6회 이상 중증발작이
있는 경우
Ÿ 3급 : 치료에도 불구하고 월 5회 이상의 중증발작 또는 월 10회 이상의 경증발작을 포함하여 연
6회 이상
Ÿ 4급 : 치료에도 불구하고 월 1회 이상의 중증발작 또는 월 2회 이상의 경증발작을 포함하여 연 6회
이상의 발작이 있는 경우이다.

 

3) 특성
Ÿ 뇌전증장애(간질)에 대한 오해들은 ‘간질은 예측할 수 없이 갑자기 발작이 발생되고 그 증상으로
인해 뇌전증장애인은 직업이나 사회생활이 어렵다’고 간주되고 있다. 또한 천벌이나 유전병으로
바라보고 정신 및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등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매우
많다.
Ÿ 따라서 뇌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짐으로써 적절한 대처와 이해를 할 수 있으며 뇌전증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발작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적절히 통제할 수 있으며 발작 후에 곧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하고 약물 치료만으로도 발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Ÿ 만약 발작이 있다하더라도 매우 짧고 가역적이므로(다시 정상 상태로 회복) 업무를 올바로 수행할
수 있으므로, 뇌전증장애는 단지 질환 중의 하나일 뿐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거나 전염되지 않는다.

 

4) 출현율
Ÿ 뇌전증장애는 인구 천 명당 0.47건의 출현율을 보였다.
Ÿ 성별 연령별로는 남자의 65~69세에서 2.11건, 여자의 50대에서 1.09건으로 가장 높았다.

 

5) 장애발생 시기
Ÿ 뇌전증장애의 최초 발생 시기는 돌 이후가 89.0%로 가장 많았고, 돌 이전은 10.3%, 출생 전 또는
출생 시는 0.8%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Ÿ 성별로 뇌전증장애의 최초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돌 이전에 장애가 발생한 비율을 비교했을 때,
여자의 경우 돌 이전이 14.8%, 남자는 3.5%로서 여자가 남자보다 돌 이전에 발생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Ÿ 뇌전증장애 발생 시기가 돌 이후인 장애인의 최초 발생 당시 연령을 분석해 보면, 10대에 발생한
비율이 전체의 61.0%를 차지할 만큼 어렸을 때부터 뇌전증장애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Ÿ 특히 뇌전증장애가 만1-4세 사이에 발생한 비율이 전체의 12.4%나 되는데 남자보다 여자의 이
나이 또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뇌전증장애가 발생한 시기는 10대가 38.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20대 17.5%, 만1-4세 12.4% 등의 순이었다.

 

6) 장애 원인
Ÿ 뇌전증장애의 발생 원인을 살펴본 결과,
- 후천적 원인인 질환에 의한 발생이 49.6%로 가장 많았고, 장애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원인불명도
26.9%, 사고로 인한 발생은 20.4%를 차지하였다.
- 또한 선천적 원인에 의한 뇌전증장애 발생도 2.3%였고, 출생 시 저산소증 등과 같은 출생 시
원인으로 인한 발생이 0.8%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습정리

1. 신장장애와 심장장애
1) 신장장애
(1) 정의
내부기관의 장애 중 신장장애는 만성신부전을 뜻하는 말로 정상적인 신장은 인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내의 수분을 균형 있게 유지시켜 주지만 만일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해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신장은 더 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2) 특성
신장장애가 생기면 혈액정화를 목적으로 혈액투석기계를 사용하며 혈액투석을 하거나 인체의 복막을
이용한 복막투석을 하게 된다.
2) 심장장애
(1) 정의
심장장애인이란 ‘심장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규정되어 있다.
(2) 특성
심장장애에 따라 좌심부전의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수반되고 심부전이 가벼울 경우에는 운동할 때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세가 진행되면 가만히 있을 때에도 호흡이 곤란하게 된다.
(3) 장애발생 시기
남자는 돌 이후가 81.3%, 출생 전 또는 출생 시가 18.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돌 이후가
91.5%, 돌 이전이 8.5%의 순으로 나타나 여자가 남자보다 돌 이후에 심장장애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호흡기장애와 장루ㆍ요루장애
1) 호흡기장애
(1) 정의
「호흡기장애인은 ‘폐나 기관지 등 호흡기관의 만성적 기능부전으로 인한 호흡기능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규정되어 있다.
(2) 특성
일단 장애가 오면 환기 기능의 손실이나 이산화탄소의 가스 교환에 이상이 발생하여 피부가
청자색으로 푸르게 변하는 형상으로 호흡 기능의 회복이나 호전이 불가능한 내부장애이다.
2) 장루ㆍ요루장애
(1) 정의
① 장루장애
장루 · 요루 장애인이란 ‘배변기능이나 배뇨기능의 장애로 인하여 장루(腸樓) 또는 요루(屈樓)를
시술하여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규정한다.
(2) 장애발생 시기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서 최초장애발생 시기는 30대 이후로 조사되었다.

(3) 장애 원인
장루 · 요루장애의 발생 원인은 질환이나 사고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다.
3. 간장애와 뇌전증장애
1) 간장애
(1) 정의
간장애인은 ‘간의 만성적 기능부전과 그에 따른 합병증 등으로 인한 간기능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2) 특성
만성 간질환의 주요 증상은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무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부
팽만감, 우측 상복부의 둔통 등 여러 가지 증상이나 증후가 나타날 수 있다.
(3) 출현율
남성 간장애인 중에서 50대가 1.45 건으로 가장 높았다.
(4) 장애발생 시기
장애인의 간장애 발생 시기가 돌 이후인 경우, 최초 발생 시기는 40대(42.1%)에서 가장 높았다.
2) 뇌전증 장애 (간질)
(1) 정의
뇌전증장애인이란 ‘간질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사람’으로 규정 하고 있으며 뇌전증이란 이름은 2014년 법
개정을 통해 간질에서 뇌전증으로 병명이 변경됐다.
(2) 특성
뇌전증장애(간질)에 대한 오해들은 ‘간질은 예측할 수 없이 갑자기 발작이 발생되고 그 증상으로
인해 뇌전증장애인은 직업이나 사회생활이 어렵다고 간주되고 있다.
(3) 장애발생 시기
뇌전증장애의 최초 발생 시기는 10대에 전체의 61.0%를 차지할 만큼 어렸을 때부터이다.
(4) 장애 원인
후천적 원인인 질환에 의한 발생이 49.6%로 가장 많았고, 장애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원인 불명도
26.9%, 사고로 인한 발생은 20.4%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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