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신장장애와 심장장애
1. 내부 신체적 장애
Ÿ 내부장애란 인간의 몸속에 있는 각종 장기에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한다.
Ÿ 1999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내부장애가 장애 범주에 포함되었고 선진국의 경우 완치되기 어려운
내부기관의 질환으로 인하여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장애인으로 간주하여
복지혜택을 주고 있다.
2. 내부 신체장애의 종류
1) 신장장애
(1) 정의
Ÿ 내부기관의 장애 중 신장장애는 통칭 만성신부전을 뜻하는 말로 정상적인 신장은 인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내의 수분을 균형 있게 유지시켜 주지만 만일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해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신장은 더 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Ÿ 신장장애가 생기면 혈액정화를 목적으로 혈액투석기계를 사용하며, 혈액투석을 하거나 인체의
복막을 이용한 복막투석을 하게 된다.
Ÿ 진료일수가 길고 병원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 취업 등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있으며, 의료비
부담이 커서 경제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겠다.
(2) 종류
Ÿ 신장장애는 만성과 급성으로 구분한다.
Ÿ 2급 : 3개월 이상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받고 있는 사람
Ÿ 5급 : 신장을 이식받은 사람으로 신장이식 이후에는 신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는 있으나
경제적인 문제 등을 고려하여 일시적 장애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3) 출현율
Ÿ 신장장애는 신장의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3개월 이상 투석을 받고 있거나 신장 이식을 받은
경우로 재가신장장애의 출현율은 인구 천 명당 1.2~55건으로 나타났다.
Ÿ 성별로 보면 남자의 출현율이 1.80건으로 여자애 비해 높았다.
Ÿ 연령별 출현율을 보면 65~69세의 출현율이 천 명당 6.71건으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3.77건,
80대가 3.11건으로 60대 이후 노령층 남자에서 출현율이 높게 나왔다.
(4) 특성
Ÿ 정상적인 신장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내에 수분을 균형 있게 유지시켜주지만 만일 신장질환으로
인해 신장에 이상이 있어 발생하게 되면 신장은 더 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어
만성신부전증이 된다.
Ÿ 신장장애가 생기면 혈액정화를 목적으로 혈액투석기계를 사용하며 혈액투석을 하거나 인체의 복막을
이용한 복막투석을 하게 된다.
- 진료일수가 길고 병원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 취업 등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있으며,
의료비부담이 커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크다.
(5) 장애발생시기
Ÿ 신장장애인의 장애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돌 이후에 신장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성별로도 남녀 모두 신장장애가 돌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신장장애의 장애발생시기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22.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7.6%의 순으로 나타났다.
Ÿ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60대에서 발생한 비율이 19.4%로 가장 높고, 50대가 18.6%, 40대가
17.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40대, 30대, 50대에서 각각 발생한 비율이 28.9%, 20.9%,
13.7%의 순으로 나타났다.
(6) 장애정도
Ÿ 현재 혈액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받고 있는 신장장애인은 80.3%로 나타났으며,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82.7%, 여자는 77.6%가 투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자의 투석비율이
여자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Ÿ 신장장애인이 투석을 시작한 시기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40대 24.8%로 가장 높고 60대 19.2%,
50대 18.7%, 70대 16.7%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40대 이후에 투석을 시작하는 신장장애인은
전체의 2/3가 넘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Ÿ 성별로는 남자는 50대에서 투석을 시작한 경우가 2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자는 40대에서
2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신장이식을 받은 신장장애인은 21.5%로 나타났는데 이를
살펴보면 남자는 17.7%, 여자는 25.8%가 신장이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여자의 신장이식 비율이
남자보다 약간 더 높았다.
Ÿ 신장장애인 중 신장이식을 한 장애인의 신장이식 시기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20대와 30대가 각각
32.3%, 32.0%로 가장 비율이 높았으며 이를 성별로 비교해 보면, 남자의 경우 20대 42.4%, 30대
18.7%, 10대 16.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 30대 42.3%, 20대 24.5%, 50대 19.8%의
순으로 나타나 남자가 여자에 비해 비교적 젊은 시기에 신장이식을 받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장애 원인
Ÿ 신장장애인의 장애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후천적 원인 중 질환이 99.2%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선천적 원인은 0.3%, 후천적 원인 중 사고는 0.2%에 불과하였다.
Ÿ 이를 성별로 비교해 보면, 남자는 질환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 98.5%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의
경우도 1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Ÿ 후천적 장애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장ㆍ비뇨ㆍ생식기계 질환이 78.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대사, 면역 및 내분비계 질환이 12.8%, 심혈관 질환이 5.6%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원인은 매우 미미했다
Ÿ 성별로는 신장ㆍ비뇨ㆍ생식기계 질환 대사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6.9%포인트 높았으나, 대사,
면역 및 내분비계 질환은 여자가 남자보다 5.7%포인트 높았다.
2) 심장장애
(1) 정의
Ÿ 진료일수가 길고 의료욕구가 큰 만성심장질환인 심장장애는 신장장애와 더불어 지난 1999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1차로 장애범주에 내부기관 장애로 포함 되었는데, 이는 최근
만성심장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의료수준의 향상으로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장애범주의 확대
요구도가 높아져 포함된 것이다.
Ÿ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의하면 심장장애인이란
- “심장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이러한 심장기능장애는 심장수축력의 정도와 운동능력의 정도에 따라 판정하는데,
심장수축력은 심초음파의 박출계수로 운동능력은 활차를 이용하여 측정하게 되며,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비교적 중증인 경우에만 장애로 인정하고 있다.
(2) 종류
Ÿ 진단 및 치료기간, 심장기능의 장애정도, 그리고 가능한 사회활동을 관찰하여 1급에서 3급과
5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Ÿ 1급 : 운동능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안정 시에도 심장기능에 이상이 나타나서 보호자가 항상 필요한
사람
Ÿ 2급 : 가벼운 움직임 정도만 가능하고 그 이상의 활동을 하면 심장기능에 장애를 보이는 사람
Ÿ 3급 : 가정 내 가벼운 활동 이외의 활동을 하게 되면 심장기능장애를 보여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운 사람이 판정을 받는다.
(3) 출현율
Ÿ 재가심장장애인의 출현율은 인구 천 명당 0.19건이며, 이를 전국 일반인구에 적용하면 전국의
재가심장장애인은 약9천명으로 추정된다.
Ÿ 심장장애인의 성별 출현율을 보면, 남자는 천 명당 0.25건으로 여자의 0.13건보다 약간 높았다.
Ÿ 연령별 출현율을 보면 70대가 천 명당 0.96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80대 이상이 0.68건,
60대가 0.59건으로 고령층에서 출현율이 높았다.
(4) 특성
Ÿ 심장장애에 따라 좌심부전의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수반되고 심부전이 가벼울 경우에는 운동할 때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세가 진행되면 가만히 있을 때에도 호흡이 곤란하게 된다.
Ÿ 우심부전의 증상은 신체말초 조직에서 심장으로 운반하는 정맥의 확장과 수분 및 전해질의 저류이며
이들에 의해 경정맥, 부종 등의 장애가 발생한다.
(5) 장애발생 시기
Ÿ 심장장애의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돌 이후가 85.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출생 전 또는
출생 시가 11.1%, 돌 이전이 3.4%로 나타났다.
- 이를 성별로 비교해 보면 남자는 돌 이후가 81.3%, 출생 전 또는 출생 시가 18.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돌 이후가 91.5%, 돌 이전이 8.5%의 순으로 나타나 여자가 남자보다 돌 이후에
심장장애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Ÿ 돌 이후에 심장장애가 발생한 구체적 시기를 살펴보면 60대가 30.4%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50대가23.6%로 나타나 대부분이 50대 이후에 심장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성별과 연령대로 비교해보면 남자는 60대 41.2%, 20대 26.5%, 50대 17.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에는 50대 31.7%, 40대 21.5%, 60대가 16.5%로 나타났다.
(6) 장애정도
Ÿ 현재 심장이식을 받은 심장장애인은 2.1%로 나타나 아직까지는 비율이 높지 않았으나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의 경우는 5.2%가 심장이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자의 경우는 심장이식을 받은
경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Ÿ 심장장애인 중 심장이식을 받은 장애인의 심장이식 시기를 살펴보면 여자의 60대와 50대가 각각
81.8%, 18.2%로 비율이 높았으며 따라서 심장이식이 비교적 중년기 이후에 많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7) 장애 원인
Ÿ 심장장애의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후천적 원인 중 질환에 의한 비율이 80.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천적 원인으로 인한 것은 19.1%로 나타났다고 이를 성별로 비교 해보면
남자는 질환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 79.9%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는 82.4%로 나타나 여자가
남자보다 질환에 의한 후천적 원인의 비율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Ÿ 심장장애의 원인과 관련하여 질환과 사고에 의한 후천적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질환에 의한
후천적 원인 중 심혈관 질환이 98.8%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성별로는 남녀 모두 심혈관 질환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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