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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론

복지학과, 사회복지사, 복지직 등 장애인복지론 요약 정리 24. 지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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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지적장애

1. 지적장애


1) 정의
Ÿ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서는 지적장애인이란 “정신 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고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상당히
곤란한 사람’으로 정의 내리고 있다.
Ÿ 18세 이전에 정신발달이 불완전하여 지능이 평균 이하로 저하되고 또 이로 인하여 자기의
신변관리와 사회생활에의 적응이 곤란한 상태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Ÿ 만18세 이상의 지적장애인에게는 치매로 불리 운다.
Ÿ 그리고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지적장애인을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가 75
이하이며 적응행동에 결함을 지닌 자” 라고 정의하고 있다.
Ÿ 미국지적장애협회(AAMR)에서는 “지적장애란 현재 기능의 근본적인 한계로서 18세 이전에 발현되고,
지적 기능에서 의미 있게 낮은 능력(IQ 70 또는 75 이하)을 보이며, 동시에 ‘의사소통, 자조,
가정생활, 사회적 기술, 지역사회 이용, 자기관리, 건강과 안전, 학습 능력, 여가, 그리고 일’ 등의
적응 기술영역에서 두 가지이상 관련된 한계를 갖는 경우”를 지적장애로 정의하고 있다.

 

2)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능력 특성

Ÿ 일반아동은 첫 단어가 출연하기 전에 친숙한 사건과 어떤 행위 연속체의 시작, 중간, 끝의 위치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 2-3세 아동의 이야기는 어떠한 상황의 친숙한 사건과 그 연속체에 대해

기본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2세-3세 정도의 어린아동들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Ÿ 4세 정도 까지는 사건의 연속을 정확하게 서술하지는 못하며, 5-6세 아동은 아주 다양한 유형의
이야기를 산출할 수 있고 6세가 되면 대부분 간단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으며,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열거할 수 있으며 때로는 길고 장황한 연속적 설명 형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3) 출현율
Ÿ 재가지적장애인의 출현율은 인구 천 명당 4.4건이며, 이를 전국 일반 인구에 적용하면 전국의
재가지적장애인은 214.3천 명으로 추정된다.
Ÿ 성별 출현율은 남자가 인구 천 명당 5.2건, 여자가 3.06건으로 남자의 출현율이 높았다.
- 연령별로 출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10세-19세로 인구 천 명당 8.12건이 출현하며 이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80세 이후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4) 장애발생 시기
Ÿ 지적장애의 발생 시기를 알아보면, ‘돌 이후(81.4%)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출생 전 또는 출생 시’가 12.0%, '돌 이전’이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녀별 장애발생
시기를 보면, ‘돌 이후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출생 전 또는 출생 시’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Ÿ 지적장애의 후천적 발생 시기를 연령별로 알아보면, 전반적으로 1세-4세(44.1%), 5세-9세(29.7%)
연령대에 발생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10세-19세가 10.8%, 20세-29세가 4.4%의 순이다.
- 성별로는 1세-4세, 20세-29세 연령대에서 남자의 지적장애 발생률이 여자에 비해 높았고, 5세-9세,
10세-19세, 40세-49세에서 여자의 지적장애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5) 장애 원인
Ÿ 지적장애의 장애 원인은 원인 불명이 38.1%로 가장 높았고, 선천적 원인 31.4%, 후천적 질환
13.8%, 후천적 사고 10.9%, 출생 시 원인 5.3%의 순이었다.
Ÿ 성별로는 남자가 선천적 원인 및 출생 시 원인에서 여자보다 더 높았고, 여자는 후천적 질환원인
불명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Ÿ 후천적 원인을 질환과 사고로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질환에 의한 비율이 55.9%로
사고에 의한 원인보다 많으며, 심혈관 질환(12.9%), 신경계 질환(11.7%), 정신질환(11.1%), 감염성
질환(8.4%), 미상(7.8%)의 순이었으며 사고에서는 교통사고(탑승자+보행자)가 22.2%로 가장 많았고
기타사고 및 외상 5.8%, 가정 내 사고 5.6%, 폭력에 의한 사고 5.3%의 순이었다.

 

6) 장애 정도 구분(종류)
(1) 경도(mild)
Ÿ 지능지수가 50-70 사이이다.
Ÿ 초등학교 6학년 수준까지의 교육이 가능하다.
Ÿ 전체 지적장애의 약 80-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지적장애이다.
Ÿ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도의 언어 발달이 가능하다.
Ÿ 심한 스트레스 등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독립적 생활이 가능하다.

 

(2) 중등도(moderate)
Ÿ 지능지수가 35-49 사이이다.
Ÿ 초등학교 2학년 정도까지의 교육이 가능하다.
Ÿ 전체 지적장애의 약 10% 내외를 차지한다.
Ÿ 아주 기본적인 대화 이상의 언어소통이 어렵다.
Ÿ 간단한 사회활동은 가능하다.
Ÿ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기질적 요인이 발견되며 경련성 질환, 신경학적 질환 흔히 동반된다.
Ÿ 스스로 독립적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까지의 발달이 어려우며 타인의 도움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3) 중도(severe)
Ÿ 지능지수 20-34사이이다.
Ÿ 교육적 측면에서 훈련보호기능이라 정의되며, 초등학교 1학년수준의 교육도 어렵다.
Ÿ 전체 지적장애의 약 4-7%를 차지한다.
Ÿ 언어 발달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가 동반된다.
Ÿ 운동 발달 면에서 심각한 발달장애를 보인다.
Ÿ 스스로 독립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발달이 어렵다.

 

(4) 최중도(profound)
Ÿ 지능지수가 20 미만이다.
Ÿ 교육이 불가능하다.
Ÿ 전체 지적장애의 약 1%를 차지한다.
Ÿ 심각한 언어 발달의 지연이 있다.
Ÿ 운동 발달 신체적 발달 등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가 동반된다.
Ÿ 유아자폐증이 흔히 동반될 수 있는 지적장애이다.
Ÿ 독립적 사회생활이 어렵다.

 

7) 판정방법
Ÿ 지적장애의 판정은 웨슬러 지능검사 등 개인용 지능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지능지수(IQ)와
사회성숙도검사 등에 따라 판정하는데, 지능지수는 언어성 지능지수와 동작성 지능지수를 종합한
전체 검사 지능지수에 의한다.
[표1] 지적장애 종류

제1급 Ÿ 지능지수와 사회성숙지수가 34 이하인 사람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적응이 현저하게 곤란하여 일생동안 타인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
제2급 Ÿ 지능지수와 사회성숙지수가 35 이상 49 이하인 사람으로 일상생활의
단순한 행동을 훈련시킬 수 있고, 어느 정도의 감독과 도움을 받으면
복잡하지 아니하고 특수기술을 요하지 아니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람
제3급 Ÿ 지능지수와 사회성숙지수가 50 이상 70 이하인 사람으로 교육을 통한
사회적ㆍ직업적 재활이 가능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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