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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론

복지학과, 사회복지사, 복지직 등 장애인복지론 요약 정리 25. 자폐성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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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자폐성장애

1. 자폐성장애


1) 정의
Ÿ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폐성장애인은 “소아기 자폐증, 비전형적 자폐증에
따른 언어ㆍ신체표현ㆍ자기조절ㆍ사회적응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진단받은 후 최소한 6개월이 경과되어야
판정을 받게 된다.
Ÿ 지난 1999년 「장애인복지법」 개정 때부터 새로이 장애범주에 포함된 자폐성장애는 1943년 레오
캐너(Leo Kanner)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다.
Ÿ 캐너의 보고에 의하면, 이러한 아동들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과 주변 환경에 대하여 관계형성이
어렵고, 언어의 발달에 심각한 장애가 있으며, 여러 종류의 행동장애가 동반된다고 하였다.

 

2) 자폐성장애의 종류
Ÿ 자폐성장애는 유아자폐증과 유사자폐로 구분해 볼 수 있다.
Ÿ 유아자폐증은 출생 이후 30개월 이전에 사람에 대한 반응이 없으며, 변화에 대한 저항이 심하고,
특정한사물이나 생물에 관심과 애착을 보이며, 언어발달에 지체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Ÿ 유사자폐는 이러한 발달이상이 세살 이후에 나타나거나 자폐증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지는 않지만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이다.

 

3) 출현율
Ÿ 재가자폐성장애인의 출현율은 인구 천 명당 0.45건이며, 이를 전국 일반 인구에 적용하면 전국의
재가자폐성장애인은 21만명으로 추정된다.
Ÿ 연령별로 출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0세-19세이며,1.57건, 20~29세 1.25건 그리고 남자
0세-9세가 0.75건, 남자 10세-19세가 2.14건으로 높았으며 성별 출현율은 남자가 여자에 높았다.

 

4) 케너의 자폐장애의 증상
① 대인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② 언어 습득이 지연된다.
③ 언어 발달상 대화할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한다.
④ 반향어, 즉 다른 사람의 말을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다.
⑤ 대명사를 반전하여 사용한다.
⑥ 틀에 박힌 놀이를 반복한다.
⑦ 동일성 유지에 대한 강박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⑧ 상상력의 결여를 보인다.
⑨ 기계적 암기력이 좋다.
⑩ 외견상 정상적 신체 발달을 보인다.

 

5) 자폐아의 일반적 특성
Ÿ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기술, 인식력 등이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 뒤떨어진다.
Ÿ 자해, 수면상의 문제, 음식문제, 눈 맞춤이 없고 고통을 못 느끼거나 과잉 또 과소행동, 주의력 부족
등 이상행동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Ÿ 일상생활을 정해진 대로만 하며 조금이라도 거기서 벗어나면 마음이 혼란해지고 분노한다.
Ÿ 사회적 행동상의 기능장애로 사회적 회피, 사회적 무관심, 사회적 어색함을 보임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Ÿ 자폐증의 초기 발현은 대개 생후 30개월 전후에 나타난다.
Ÿ 자폐아는 언어로써 표현하기보다는 신체적 행동으로써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Ÿ 자폐아는 자신이 관심을 갖는 사물이나 문자, 숫자, 책 내용에 대하여 많은 부분을 정확히 기억한다.

 

6) 자폐아들의 행동의 측면에서 독특한 특성
Ÿ 상동행동(stereotyped behavior)은 많은 자폐아들이 보이는 대표적인 이상행동의 하나이다.
Ÿ 다른 사람들을 향한 공격행동이나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자해행동 역시 빈번하게 나타난다.
Ÿ 자폐아들은 문제행동의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특정 사물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관심의 영역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는 행동적인 특성을 보이는데 특정 사물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면서 한번 놀기
시작하면 매우 오랜 시간동안 하나의 사물만을 가지고 놀이를 하곤 한다.

 

(1) 상동행동 이란?
Ÿ 상동행동이란 '같은 동작을 일정기간 반복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예) 의자에 앉아 장시간 상체를 크게 흔들거나 방안에서 쉬지 않고 왕복을 되풀이 하는 등의
동일행위를 주변 상황에 상관없이 계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Ÿ 눈을 의미 없이 흘기거나 사시를 만드는 행위, 혹은 손을 계속 털거나 흔드는 행위, 손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반복적으로 두드리거나 물건을 잡고 계속 흔들고 터는 행위 등. 의미 없이 팔짝 뛰기도
하고 교실 끝에서 끝까지 반복해서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2) 상동행동 멈추기 사례
Ÿ “아들 명준이는 여섯 살이 되던 해에 항상 셔츠를 입에 무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습관
때문에 셔츠가 성할 날이 없이 모두 너덜너덜 했습니다. 그러한 습관을 없애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시도해봤습니다. 예를 들면 타바스코 소스(매운 소스)를 옷에 묻혀보기도 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에게 울로 만든 셔츠를 입혔는데 그 셔츠를 물더니 심하게 인상을 쓰면서
물지 않으려 했습니다. 아들이 셔츠를 무는 순간 울의 맛이 아들에게 그러한 저항감을 불러일으킨
듯 했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정기적으로 울 셔츠를 입혔습니다. 결국 아들은 울 셔츠의 맛에
질렸는지 셔츠를 무는 습관이 사라졌습니다.”

 

7) 동반장애
Ÿ 자폐성장애인의 지적장애 또는 경련성 질환 동반 여부를 알아본 결과, 지적장애만 동반된 경우가
66.7%로 가장 많았고, 지적장애와 경련성 질환이 모두 동반된 경우는 11.0%로 나타났고,
동반장애가 전혀 없는 경우도 22.3%였다.
Ÿ 성별로는 여자는 동반장애가 없는 경우, 지적장애와 경련성 질환이 모두 동반된 경우 등에서
남자보다 더 많았고, 남자는 지적장애만 동반된 경우에서 여자에 비해 높았다.

 

8) 장애발생 시기
Ÿ 자폐성장애의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돌 이후' 93.4%, '돌 이전 3.8%, 출생 전 또는 출생 시'
2.8%의 순이었다.
Ÿ 성별로는 남자가 돌 이후에 발생하는 비율이 더 높았고, 여자가 출생 전 또는 출생 시에 발생하는
비율에서 남자보다 더 높았다.
Ÿ 자폐성장애의 후천적 장애발생 시기를 연령별로 알아보면, 전반적으로 1-4세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88.3%로 가장 많았고, 5-9세가 11.1%, 10-19세가 0.6%였다.

 

9) 장애원인
Ÿ 자폐성장애의 원인으로는 원인 불명이 61.4%로 가장 많았으며 선천적 원인이 29.0%, 후천적
질환이 9.6%의 순이었다.
Ÿ 성별로는 남자가 선천적 원인, 후천적 질환에서 여자보다 높았고, 여자가 원인 불명예서 남자보다
높았다.
Ÿ 자폐성장애의 후천적 원인은 정신질환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이외 신경계 질환, 감염성 질환에
의한 원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1) 심리적 원인
Ÿ 신경학적 결함을 수반한 심리적 문제(임신 기간 중 산모의 불안은 아동의 감각을 느리게 만듦)에
한다.

 

(2) 유전적 원인
Ÿ 오늘날 자폐증은 유전적 원인에 기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3) 기질적 원인
Ÿ 생화학적 원인측면에서는 신경전달물질(세라토닌)에 원인이 있다고 보며, 뇌 기질적 원인 측면에서는
자폐아의 소뇌가 손상되어 비정상적 행동으로 자폐증을 보이고 있다고 본다.

 

10) 장애 판정
Ÿ 장애의 진단은 정신과,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하며, 자폐증 진단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것은 미국정신의학협회(APA)에서 만든 DSM이다.
Ÿ 현재에는 DSM을 보완하여 DSM-N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나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며 자폐적
장애로 진단되기 위해서는 다음 (1), (2), (3) 각항에서 최소한 하나이상이 나타나야하며 전체적으로
최소한 6개 이상의 작은 항목에 해당이 되어야 한다.

 

(1)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적 장애
Ÿ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정하기 위한 눈 맞춤, 얼굴 표정, 몸의 자세, 그리고 몸짓 같은 다양한
비언어적 행동의 사용에 있어 현저한 장애를 말한다.
Ÿ 사회정서적 상호관계가 결여되어 있어 발달 수준에 맞는 또래 간의 관계 형성이 안 되며, 다른
사람과 즐거움이나 흥미를 나누려 하거나 가지려고 자발적으로 시도하지 않는다.

 

(2) 의사 교환에 있어서 질적 손상
Ÿ 구어 발달의 지체 또는 전적 결핍을 말하며, 말은 적절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과의 의사
교환을 시작하거나 유지하는 능력은 눈에 띄게 손상되어 있다.

 

Ÿ 판에 박은 듯이 말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특이한 언어 구사를 하는 특성이 있으며, 발달
수준에 맞게 변화가 있지만 자발적으로 가장해서하는 놀이나 사회성이 있는 모방적 놀이가 잘 안
된다.

 

(3) 행동, 흥미 또는 활동이 제한적이고, 반복적 이고 판에 박은 증상
Ÿ 특정한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것에 지나치게 강한 집착을 보이며, 비기능적인 의례적면에 충동적
집착을 보이고 특히 물건의 부분에 지속적으로 집착하며 또한 손이나 손가락을 흔들거나 꼬거나 몸
전체를 흔드는 등의 판에 박은 듯한 반복적 운동을 한다.

 

[표2] 자폐성장애 종류

제1급 ICD-10(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10th version)의
진단기준에 따른 전반성 발달장애(자폐증)로 정상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지능지수가 70 이하이며, 기능 및 능력 장애로 인하여 주위의
전적인 도움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사람
제2급 ICD-10의 진단기준에 따른 전반성 발달장애(자폐증)로 정상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지능지수가 70 이하이며, 기능 및 능력 장애로 인하여
주위의 많은 도움이 없으면 일상생활을 해 나가기 어려운 사람
제3급 제2급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지능지수가 71 이상이며, 기능 및 능력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해 나가기 위하여 간헐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

* 출처 : 부교재 : 이채식 외 4명 공저『장애인복지론』 서울: 창지사 2018 P113~114

 

2. 학습장애

 

1) 학습장애의 정의
Ÿ 학습장애는 선진국의 경우 특수교육 대상자로 판별되는 아동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아직 장애
정의에 일치를 보지 못하는 정의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 정의상의 공통된 내용
① 정상적인 범주의 지적 기능을 보인다.
② 학습 영역 장애 : 특히 듣기, 말하기, 읽기, 수학, 쓰기 등의 영역 중 한 가지 이상에서 어려움이 있다.
③ 학습장애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④ 중추신경체계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개인 내적 문제로 추측한다.(정보처리 능력, 학습 능력)
⑤ 성취도와 잠재력간의 차이를 보이는 장애이다.
⑥ 불균형한 지적성장으로 잠재력과 실제 학력수준 사이의 격차
⑦ 교수법의 빈약성, 동기와 흥미의 결여, 병리적 혹은 심리적 요소 의한 불균형

 

2) 학습장애의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① 생물학적 요인이 단일 근거는 아니다.
② 유전적, 신경학적, 생화학적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③ 유전이나 기타 체질상의 요인(예: 출산 전의 상태)이 특정 행동패턴을 발달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④ 기질(temperament)의 문제
⑤ 질병, 영양부족, 뇌손상
⑥ 약물 등의 독극물 남용
⑦ 의학적 치료가 장애 아동을 위한 단일 접근이 되어서는 안 된다.(심리적, 사회적, 교육적 측면 고려)

 

(2) 환경적 요인
① 빈곤
② 부모의 양육방법
Ÿ 영ㆍ유아기의 아동-양육자간의 상호작용의 중요성
Ÿ 부정적 상호작용은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저해하고 결과적으로 병리적 가족관계를 형성하게 됨.
Ÿ 영ㆍ유아기의 행동에 대하여 양육자가 민감하고도 반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③ 가정 내 폭력과 아동 학대
가. 학교 요인
① 아동의 개별성에 대한 교사의 무감각
② 방종적이거나 너무 완고하거나 비일관적인 학교 훈육 방법
③ 아동의 성취나 품행에 대한 교사나 부모의 잘못된 기대
④ 잘못된 행동이 관심을 받거나, 바람직한 행동이 무시되는 학교 환경
⑤ 교사나 또래들의 잘못된 행동을 모방할 수 있는 기회

 

3) 학습장애 분류
(1) 구어능력 / 읽기
Ÿ 긴장과 불안으로 올수 있으나 보통 으로는 단어를 판독하는 과정에서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단어
누락, 삽입, 대치, 또는 첫 자와 마지막 자를 바꾸어 읽는 경우 등을 말한다.
① 구어장애는 의사소통과 언어적 행동에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의 장애를 포함한다.
② 학습장애아들은 음운론적 인식에 있어서 결함을 보인다.(단어들이 어떤 소리를 내고 어떤 음소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아는 것)
③ 학습장애아들은 단어 명명 능력의 부진으로 단어를 찾는 속도가 느리다.
④ 취학 전에 다양한 종류의 구어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학령기에 읽기와 쓰기에 곤란을 겪는다.
(서툴게 읽는 아동은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하고, 말하는 어휘의 수가 적으며, 조직적이고
통합적인 기술이 부족하다)
⑤ 초기에 구어능력에 장애가 있게 되면 누적으로 다양한 언어장애가 초래된다.

 

(2) 읽기능력 / 독해
Ÿ 여러 가지의 정보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 글자를 판독하는 속도가 느릴 때 읽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없으며 독해장애의 원인은 읽는
과정에서 단어 대 단어를 따로 따로 읽기에 단어를 구절로 연결해서 이해하는 과정의 어려움, 문장의
전후 관계를 연결하는 데서 오는 어려움, 즉 문장 간에서 대명사가 지칭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어려움 등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

 

① 학습장애아들은 정상아들에 비해 읽기 능력이 훨씬 뒤떨어진다.
② 시각적 정보처리 문제로 인한 읽기 장애 아동들은 주로 각각의 글자와 전체 단어의 형태를 인지하고
기억하는데 결함이 있다.
③ 청각적 정보처리의 문제로 인한 읽기 장애 아동들은 구어가 여러 소리로 세분화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④ 시각적ㆍ청각적 정보처리 능력에서 모두 문제를 가진 아동들은 한 가지 결함을 가진 아동들에 비해
아주 심한 읽기 장애를 보인다.
⑤ 읽기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공통적으로 책을 너무 가까이서 보고, 안절부절 해하고, 읽으려 하지
않고, 읽더라도 단어를 하나씩 천천히 읽고, 읽을 때 음성이 부자연스럽고, 자신이 읽을 수 없는
단어가 나오면 무시해 버리는 특성을 갖고 있다.
⑥ 학습장애 아동들은 단어를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것보다 단어의 소리를 아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다.
⑦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문자들의 순서나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의 순서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⑧ 글을 읽지도 못하고 이해할 수 없거나 글을 쓰거나 생각하는 바를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학습
장애아동들은 심각한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⑨ 글을 읽더라도 단어 그 자체를 해독하는 데만 너무 신경을 쓰느라 글을 읽을 때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거나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3) 쓰기능력 / 습자
① 학습 장애아동들이 쓴 글을 보면 사용된 단어의 수도 적고, 아이디어도 빈약하고, 주제도
미성숙하고, 시작과 중간, 끝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등장인물의 동기, 사고, 감정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② 철자도 맞지 않고 비교나 대조, 은유 등의 표현을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
③ 말하고자 하는 중심 주제가 무엇인지, 각 문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모른다.
④ 글쓰기에 앞서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무작정 적는 경향이 있다.

 

(4) 수학능력 / 셈하기
① 잘못된 공간적 구성 - 열의 수 배열 오류 : 수의 방향에 대한 혼돈
② 상세한 부분에 대한 시각적 지각의 실패 : 수학적 기호를 잘못 보거나 필요한 내용을 빠뜨림
③ 절차상의 오류 : 문제 해결 단계를 생략하거나 첨가함
④ 심리적 태세의 전환 실패 : 기존의 절차에서 새로운 절차로 전환해야 하는데 기존 절차대로 함
⑤ 기억의 실패 : 수와 관련된 사실을 잘 재생해내지 못함
⑥ 수학적 판단과 추리력의 결여 : 비합리적인 답을 하거나 논리적 모순을 인식하지 못함
⑦ 언어적 장애 : 수학 용어(기호)를 언어로 표현할 수 없고 그 관계성을 추론할 수 없음

 

4) 학습장애 아동 특성
(1) 학업 성취
① 학습장애의 주요 특성이 학업성취상의 문제이다.(전교과)
② 절반이상이 읽기 장애 보인다.
③ 쓰기 영역에서도 지속적이고 심각한 결함이 있다.
④ 수학영역도 어려움을 보인다.

 

(2) 사회-정서적 특성
① 사회 정서적 문제 보인다.(20-25%는 평균이상의 기술을 보인다.)
② 낮은 자존감, 빈약한 자아개념
③ 사회적 인지능력에 결함을 보인다. : 상대방과의 대화중 사회적 단서를 잘 해석 못한다.
④ 학습문제만이 아닌 사회 정서적 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3) 주의집중 및 과잉행동
① 학습장애 아동들 : 과잉행동을 보인다.
② 과제 수행, 완성, 집중, 쉽게 방해 받고, 산만해진다.
③ 학습장애와 동의어는 아니며 다만 학습장애와 함께 자주 나타나는 장애이다.

 

(4)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Ÿ 과다행동, 충동성, 산만하다 : 세 가지 기본 행동특성을 보이는 장애로 학령기 아동의 3-5% 정도가
증상을 보인다.(여아 보다 남아가 더 자주 나타난다.)
[사례] 강00 ADHD 8세 남아
아이와 부모는 1년 만에 미용실을 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아이는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며, 미용실
의자에 앉아 있지 않겠다고 계속해서 소리지르고, 부모와 실랑이를 합니다. 성난 망아지같이
나대면서 8살 남아 입에서 쏟아지는 폭언들로 인해 주변사람들 얼굴이 찌푸려지고 하얗게 질립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미용실…
아이는 “날 병신 만들지마~” 하면 울먹거리고 폭언을 내뱉습니다.
달래봐도 소용없는 엄마는 결국, 자주 있는 일처럼 오늘도 엄마는 아이에게 져줍니다.
그 다음날 대형할인점에 간 아이는 직접 계산하기 위해서 계산대에 돈과 과자를 올리고 갑자기
사라집니다. 다시 계산대로 간 아이는 엄마에게 돈을 달라며 또 계산 하려고 하는데 당장 돈을
내놓으라고 욕하고 발로차고 소리 지르고 결국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아이는 폭군이 되어 반말을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결국 폭언(욕)을 하면서 계산대를 발로차고 그러다가 그냥 밖으로 나갑니다.
이 사례와 같이 아이는 아무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바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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