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먹으려면 한국으로!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고유의 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 세상에 온갖 종류의 음식이 많고 많지만


한국인에게는 한식이죠!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식탁의 주인공이지만



사실 세계에서 한국인만 먹는 음식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 도토리묵




아시아권 나라 중

몇몇 곳에서는



묵을 쑤어 먹기도 하지만,



도토리로 묵을 만들어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도토리묵은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토종음식인데요,



도토리묵은

임금님 수라상에도

자주 올랐으며



흉년에 먹을 것이 없었던

백성을 살린



구황식품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도토리묵은



도토리 녹말을

물에 풀어 푹 끓인 후,

굳힌 음식으로



도토리의 살짝 떫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타닌 성분이 있어서 느껴지는

떫은맛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는 없지만



수분 함량이 많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지만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2. 참외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코리아 멜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참외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과즙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여름 과일 중 하나인데요.

(참외 먹고 싶닼ㅋㅋ...)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참외를 달게 개량하지 않아서



참외 대신 당분이 뛰어난

멜론을 먹는다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를 방문하면






'망고스틴, 파파야'를

먹는 것처럼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면

먹어봐야 하는 과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참외는

고온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온이 20℃ 이상

올라가는 시기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옮겨 심으면

뿌리가 자리를 잡고



새로운 줄기가 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처음부터 포트의 크기가

큰 모종을 심는 것이 좋습니다.



3. 깻잎






외국인들이 우리와 다르게

허브를 즐겨 먹는다면



우리에게는

깻잎이 있다고 할 수 있죠.

(고기 한 점... 묻고 세 점으로 가!)



들깨의 잎사귀인

깻잎은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며 사랑받고 있는데요,



사실 깻잎을 먹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며,



음식이 부족한 북한도

깻잎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에게

깻잎절임은



낙엽을 간장에 절인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요.



고수의 향이 호불호가 갈리듯이

알싸한 향 때문에

먹기 힘들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쌈 채소, 깻잎찜, 깻잎장아찌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는 식재료입니다.



철분 함량이 매우 높아

빈혈을 예방한다고 하네요.



4. 콩나물






콩나물과 숙주나물

각각의 식감과 맛이



너무 매력적이라

하나만 선택하기는 너무 어려운데요









외국에서는 풍미가 좋고

아삭거리는 숙주나물을

먹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음식을 익혀서 먹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익히지 않은 생것을

많이 먹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콩에서

콩나물로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털이 나고, 다리가 하나인

유령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대두를 발아 시켜

싹을 틔워낸 콩나물은



나물로 무쳐 먹기도 좋고,

콩나물국을 끓여

시원하게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콩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해독작용을 해서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답니다.

(역시 해장은 콩나물국)



또한 두 줌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모두 충족될 만큼

영양가 넘치는 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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