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전지 관련 핵심 이슈 & 뉴스
- 2차전지 배터리는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재의 투자환경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기차·수소차 등 클린에너지 모빌리티와 동력원인 2차전지 배터리 산업이 가장 뜨거운 투자처로 조명을 받으면서 성장성까지 전망된다.
2차전지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전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친환경 부품이다. 외부 전원으로 공급받은 전류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물질의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생성된 전기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1차전지(primary battery, 일반 건전지)는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전지의 수거나 재활용 등에 드는 비용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2차전지는 여러 번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2차전지는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 캠코더 등 들고 다니는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며,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21세기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힌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 전기차 시장이 올해 급속히 팽창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하나금융투자가 발간한 '2021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전망' 보고서가 예측한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연간 팔리는 전기차 수는 4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판매 대수는 306만대를 기록했다. 당초 예상치보다 14.2% 많은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유럽 전기차 시장 규모는 19년 4분기 대비 230% 성장했다. 중국 또한 19년 4분기 대비 전기차 판매량이 93% 성장했다.
이에따라 2차 전지 시장도 동반 성장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대수 312만대, 배터리 판매량은 141GWh(약 33억 달러)에서 2025년 1296만대, 908GWh로 커지고 2030년에는 3288만대, 2630GWh(약 220억 달러 규모)로 급증한다"며 "10년간 전기차 판매대수가 11배가량 증가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은 19배 급증한다"고 전망했다. 연평균 24% 고성장을 시현한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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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시장 선점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합의로 K배터리가 다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폭스바겐 등이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하는 등 배터리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차전지 소재·부품 업계 관계자는 "향후 5년간은 셀 업체와 소재·부품 업체들이 미국에 진출해 완벽하게 자리잡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며 “중국 업체들은 미국 진출이 사실상 어렵고, 유럽은 역내 신설 공장 안정화에 집중, 최소 2025년까지 미국은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게 우선적인 지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장조사기관인 IBIS World는 미국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11.5%의 성장을 보이며, 2025년 29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2차전지 소재·부품 시장도 자연스레 성장할 전망이다. 세계 시장에서 2차전지 소재·부품 업계가 많은 비율을 선점하고 나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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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소재/부품)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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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로직스 : 2차전지 보호회로 및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휴대폰 등의 2차전지용 보호회로(PCM)와 노트북, PDA, 디카 등의 배터리 보호회로인 스마트모듈(SM)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과 카메라 모듈 등을 제조, 판매.
* 엘앤에프 :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 판매.
* 솔루스첨단소재 : 2차전지용 동박 부문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서,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과 배터리의 고밀도화, 경량화가 가능한 고효율의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 개발을 완료.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 거점인 헝가리 전지박 공장은 2020년 1.2만톤 규모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양산을 개시.
* 천보 : 디스플레이소재(OLED소재, LCD 식각액첨가제), 반도체 공정소재(SOH공정 첨가제), 2차전지소재(전해액 첨가제, 전해질), 의약품 중간체(당뇨병치료제, 결핵치료제 등) 및 정밀화학 사업(질산리튬, 질산 칼륨 등) 등을 영위하는 업체.
* 서원인텍 : 2차전지용 SCM(스마트회로모듈), PCM(보호회로모듈) 등의 2차전지 사업을 영위. LG에너지솔루션에 2차전지 보호회로를 납품함.
* 이엔드디 : 촉매시스템 및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2차전지 소재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 TCC스틸 :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인 니켈도금 강판을 생산하여 상신이디피 등 타발업체에 독점 납품.
* 알루코 :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
* 유에스티 :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 및 판매업체로 신규사업으로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행 중.
* 삼진엘앤디 : 정밀 금형/사출 기술 기반의 전자부품업체로 2차전지 부품사출 사업을 영위.
* 상신이디피 : 2차전지 부품 전문생산업체. 리튬이온 방식의 2차전지 중 각형/원형 CAN, CAP ASS'Y, ESS용 2차전지 CASE인 xEV CAN 및 관련부품과 노트북 PC의 2차전지에 사용되는 부품 등을 주력 생산.
* 신흥에스이씨 : 리튬이온 2차전지 제조업체. 리튬이온전지 부품제조업, 전지 팩모듈 제작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
* 나노신소재 : 양극/음극 내 전자 흐름을 촉진시키는 2차전지용 CNT(Carbon nanotube) 도전재를 생산하는 업체.
* 쎄노텍 : 기업인수목적회사 미래에셋제4호스팩이 기초 무기화학물질 제조업체 쎄노텍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상장된 업체.
* 에코프로 : 양극활물질 등 2차전지 사업을 분할하여 에코프로비엠을 신규 설립한 뒤 종속회사로 보유.
* 애경유화 : 전지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고용량, 고출력, 고안정성의 고성능 전지 소재 개발 중. xEV전지용으로 하드카본 양산 납품 중.
* 에코프로비엠 : 에코프로의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업체. 리튬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전구체 등을 제조.
* 포스코케미칼 : 수입에 의존하던 2차전지 음극재의 국산화를 위해 2010년 8월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 2019년 4월 양극재 회사 포스코ESM 흡수합병하여 양.음극재를 모두 생산 중.
* 금양 : 2020년 12월 차세대 하이니켈 2차전지 NCMA계 양그재의 필수 핵심소재인 '수산화 리튬' 가공 설비 구축 및 고객사로부터 관련제품 승인 획득.
* 에스코넥 : 삼성SDI 1차벤더로 2차전지 소형전지부품인 CID를 생산 및 납품 중.
+ 그 외에 대주전자재료, 상신이디피, 삼진엘앤디, 나라엠앤디, KG케미칼, 테이팩스, 에코프로, 에이에프더블류, 일진머터리얼즈, 스카이이앤엠, SKC, 후성,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황금에스티, 켐트로스, 영화테크, PI첨단소재, 신성델타테크, 이아이디, 삼아알미늄, 한농화성, 대한유화, 동국알앤에스, 동원시스템즈, 한송네오텍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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