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관련 이슈
- 올해 IPO 대어중 하니인 크래프톤이 액면분할을 통하여 장외 주식의 가격을 낮추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갑니다. 최근 쿠팡이 해외 상장을 통하여 성공적인 데뷔를 하면서 나스닥에 상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사실상 국내 상장으로 노선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래프톤은 정관 변경을 통하여 현재 액면가 500원인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여 100원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정관 변경의 건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발행주식 총 수의 3분의 1과 출석주식 수 3분의 3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동은 크래프톤은 장외 시장에서 급등하면서 액면분할 및 무상증자를 통하여 비싼 몸값을 낮추고 주식 유통을 용이하게 하려는 조치를 취할거란 얘기가 많았습니다.
상장 시기경우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를 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르면 3~4분기, 늦어도 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 업계에선 크래프톤의 올해 실적이 급증하면서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 급하게 성장하기보다는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시기에 맞춰서 상장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만약 크래프톤이 미국에 상장할 경우 현재 시가총액인 80조원의 블리자드를 뛰어넘고 글로벌 1등 게임사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IB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나스닥 상장을 위하여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고 미국 본사가 국내 법인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바꿀 것으로 예상하긴 했으나 서울로 본사를 옮기는 것으로 보아 국내 상장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크래프톤 관련 수혜주
* 카카오게임즈: 넵튠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출시 전 2017년 크래프톤에 투자.
* 넵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2017년에 크래프톤에 투자. 크래프톤도 넵튠에 투자를 하며 지분 확보.
* 아주IB투자: 투자회사로 포트폴리오 중에서 크래프톤을 보유.
* TS인베스트먼트: 2020년 상반기 티에스 10호 세컨더리 투자조합을 통하여 투자.
* 이노테라피: 크래프톤 지분 보유. 넵튠의 지분도 보유.
* 매일홀딩스: 임희영 위원장이 현 크래프톤 경영진단실 리더.
* 네오위즈: 장병규 의장이 창업자로서 참여한 기업이 크래프톤.
* 넷게임즈: 크래프톤이 넷게임즈 대표와 장병규 의장이 함께 창업한 회사.
* 와이팜: 크래프톤 지분 보유.
* 대성창투: 크래프톤 지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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