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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북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가봐야할 충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기행을 즐길 수 있는 곳 5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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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을 느껴보세요

충북은 바다가 없는 내륙 지방이지만 강가에서 잡히는 민물고기와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돼지고기,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속리산에서 채취한 임산물로 만든 산채정식 등 푸짐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즐비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유명한 5곳의 먹거리 투어코스를 소개드리겠습니다.



1. 괴산 매운탕 마을




충북 괴산은 충북에서도 산 좋고 물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백두대간의 줄기를 타고 솟아있는 50여 개의 명산들과 갈은, 선유, 쌍곡, 화양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괴강을 이루고 강에서는 메기, 쏘가리, 빠가사리 등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어부들의 손길에 의해 잡힙니다.

괴산읍 대덕리와 두천리 일대는 매운탕 특화거리로 10여 개의 민물매운탕 맛집들이 있습니다.



괴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민물매운탕은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민물생선을 손질해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풀고 야채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 먹는 음식입니다.

괴산의 민물매운탕이 유명한 이유는 괴산의 청정 1급수에서 자란 쏘가리, 빠가사리, 메기, 피라미 등을 사용해 매우 싱싱하고, 유기농업군 괴산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어느 지역의 민물매운탕보다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괴산의 민물매운탕에는 민물생선이 고루 들어 있고 거기에 민물새우 등의 재료를 더해 오래도록 끓여내 그 시원한 맛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간혹 민물매운탕이라 하면 특유의 흙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있는데 괴산의 민물매운탕은 생선 살이 뭉개지도록 오랜 시간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라 특유의 냄새가 없고 민물매운탕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괴산의 민물매운탕을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한국의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산막이옛길을 걸어보시면 멋진 여행이 되실 거예요~





2. 보은 속리산 산채비빔밥 거리





충북 보은에 위치한 국립공원 속리산은 한국의 8경 중 하나로 충북의 가장 큰 국립공원이자 관광명소로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골목에 있는 속리산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절제된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사계절 내내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명산이기도 합니다. 속리산에는 천연기념물 제103호 정이품송 소나무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의 보고인 천년 고찰 법주사가 있습니다.


속리산 입구에는 산채정식을 판매하는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산채는 산에서 자라는 식물 중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가리키는데, 흔히 산나물이라고 부릅니다.

산사에서 스님들이 먹던 음식이 대중화되면서 산채정식으로 판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속리산 터미널에서 조각 공원에 이르는 1km 남짓한 거리에 ‘산채정식 골목’ 형성되어 있는데 속리산에서 나오는 임산물과 계절식 나물, 반찬 등 푸짐한 한상으로 각 업소마다의 특색 있는 산채정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채정식은 1인 기준 25,000원~30,000 정도의 가격대로 반찬 수가 무려 40여 가지가 나오는 식당도 있고, 20여 가지 메뉴들로 알차게 차려진 15,000원~18,000원의 가성비 좋은 식당도 있습니다.

정식 외에도 송이 해장국, 능이 해장국, 방짜 유기 비빔밥, 산채돌솥비빔밥, 다슬기 해장국, 송이버섯전골, 능이버섯전골, 야생버섯전골 등 아주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3. 옥천 청산면 생선국수 음식거리




옥천군 청산면은 영동과 보은, 상주가 인접한 비교적 작은 면 소재지입니다.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유입된 맑은 물은 청산면을 가로지르는 보청천으로 유입되어 많은 민물고기들의 서식처가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생선국수 음식거리가 조성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1960년대 청산면의 주민들은 모내기가 끝나면 어른, 아이 모두가 보청천으로 달려가 천렵을 즐겼다고 합니다.

자갈이 깔린 보청천은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해서 그 자리에서 잡은 물고기를 커다란 솥에 넣고 푹 끓여서 밥 대신 국수를 넣고 끓여 먹던 음식이 지금의 생선국수 시초라고 합니다.




금강이 흐르는 옥천과 영동, 금산, 무주 등지에서도 민물고기를 이용한 어죽을 만들어 먹었는데 청산면은 어죽에 국수를 넣은 생선국수의 본향이라고 합니다.

청산면사무소 주변으로 10여 개의 음식점들은 4~50년 넘는 손맛들을 자랑하며 전국의 음식 애호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생선국수는 한 그릇 6천 원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조금 더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4. 단양 구경시장 먹자골목




단양 구경시장은 단양에서 제일 큰 전통시장으로 단양읍 도전리에 있어 도전리 시장이라고도 합니다.

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단양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시장입니다.

SNS에 시장 내에 위치한 맛집들이 소개되고 그 맛집들을 찾아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인해 항상 북적북적 거리는 시장입니다.


단양 구경시장의 먹거리는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양의 황토 육쪽마늘은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농산물인데 단양은 석회암 지대로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과 밤낮의 큰 일교차로 마늘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구경시장의 마늘순대는 순대에 들어가는 소에 마늘을 넣어서 마늘향이 순대소와 어우러져 아주 감칠맛이 납니다.



통마늘 야채 프라이드는 닭과 함께 통마늘과 대파 같은 야채를 튀겨내어 주는데 야채 덕분인지 맛이 아주 담백합니다.

특히 닭과 통마늘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흑마늘빵은 호두과자 같은 빵인데 모양은 단양의 육쪽마늘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빵 속에 들어가는 팥고물에 흙마늘이 들어가서 마늘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먹거리입니다.


시장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마늘 만두는 새우마늘만두, 떡갈비마늘만두, 김치마늘만두 등 그 종류도 다양하며 가격은 1인분 5천 원입니다.

쫀득하고 육즙이 많은 마늘 만두는 마늘 향이 강하게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5.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서문시장에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삼겹살 특화거리가 있습니다. 1

964년에 개장한 서문시장은 55년 동안 청주의 발자취를 담고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바다가 없는 충북은 구하기 힘든 생선회 대신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청주의 돼지고기는 품질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했다고도 합니다.







서문시장은 한때 청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담고 있었던 시장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대형마트의 출현과 인근에 있던 고속버스터미널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급격하게 침체되었습니다.

고심 끝에 상인들은 2012년 시장을 삼겹살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경기 침체를 타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되었습니다.


서문시장에서는 매년 3월 3일 '삼겹살데이 삼겹살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30여 개의 점포에서는 무료 시식과 할인된 삼겹살로 축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께 보답하고 있습니다.

청주의 삼겹살은 간장에 찍어 구워 먹는 것으로 유명한데 냉장시설이 없던 옛날에 고기의 잡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청주만의 특별한 요리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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