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스러움이 묻어나는 역사 유적도시 경북 영주의 가볼만한 2곳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소개드립니다!
미여울2021. 6. 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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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私學)기관입니다.
조선 중종 37년(1542)에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안향(安珦)을 제사하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가, 중종 38년(1543)에 유생들을 교육하면서 백운동서원이라 하였다. 명종 5년(1550)에는 풍기군수 이황의 요청에 의해 ‘소수서원’이라 사액을 받고 나라의 공인과 지원을 받게 되었다. 중종 39년(1544)에 안축(安軸)과 안보(安輔)를 제사지냈고, 인조 11년(1633)에는 주세붕을 더하여 제사지냈다.
서원의 건물은 비교적 자유롭게 배치되었는데 일반적인 서원의 배치가 완성되기 이전인 초기의 서원이기 때문인 듯하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학생들이 머물며 공부하는 일신재와 직방재가 연속으로 있다. 서원의 일반 배치가 강당 좌우에 대칭으로 동·서재를 두는 것인데 비해, 소수서원은 현판의 이름으로서 구분하였다.
사당은 명륜당의 서북쪽에 따로 쌓은 담장 안에 있다. 서원이 있던 자리에는 원래 통일신라시대의 절인 숙수사가 있었는데, 그 유적으로 당간지주와 초석 등이 남아있다.
소수서원은 조선시대 후기에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지금도 매년 봄·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 명칭변경: 소수서원 → 영주 소수서원(2011.07.28)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1888년까지 약 4,300여 명의 유생을 배출해낸 조선시대 최고의 사립 교육기관이었습니다.
경북 영주 가볼만한곳 소수서원의 입구를 들어서면, 소나무로 둘러싸인 서원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집니다.
이는 소수서원이 풍수지리적으로 뒤쪽이 허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를 보완하고자 수백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소수서원에서는 안향 선생의 위패를 모신 문성공묘와 유생들이 공부하던 강학당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학당은 사면에 툇마루를 두르고, 배흘림 양식으로 기둥을 세웠습니다. 문을 연 다음 들어 올리면 삼면이 트여 안팎의 구분이 없어집니다. 자연을 고스란히 품어 하나 된 느낌이 듭니다.
더불어,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경렴정부터 오늘날의 도서관 역할을 했던 장서각과 유생들의 기숙사인 직방재, 일신재, 학구재가 있습니다.
서원 뒤 편에 위치한 탁청지라는 연못은 유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었던 곳으로, 연잎이 가득 차 있어 연꽃이 필 무렵이면 화려한 경관을 뽐내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