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시간과 입장료 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악기' 음악 박물관입니다.
2011년 9월 29일 개관한 프라움 악기 박물관은
총 2개 층의 전시공간과
체험공간, 콘서트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옆으로는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정원에서는 아름다운 북한강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는
우리나라를 빛낸 음악가
이흥렬 기념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슈베르트, 이흥렬 기념전>이라는
제목의 전시공간에는 음악인 이흥렬 선생님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코디언, 드럼, 핸드벨 등
다양한 악기들을
실제로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공간은
바로 2층 콘서트홀입니다.
이곳은 매월 정기음악회와 특별음악회가 열리는 곳이며
전시 관람 중에는 유명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항시 상영되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2층 전시공간은 현악기존과 관악기존으로 구분되어
운영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탈리아 현악기 장인인 스트라디바리 일가가 만든
바이올린이자 현재 전 세계에 600여 점만이 존재하는
스트라디 바리우스입니다.
박물관 전체가 음악과 악기의 역사를 오감으로 즐기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야외정원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소중한 지인들과
따듯한 연말을 나누기에
더없이 적절한 풍경이라 여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