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가정학과, 임상심리사 등 도움이 되는 교육심리학 요점 요약 정리 7. 인지주의 학습이론

제7장. 인지주의 학습이론

1. 초기의 인지학습이론

- 인지학습이론에서의 학습이란,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인지구조의 변화>이다.

- 이론 : 형태주의 심리학, 퀠러의 <통찰학습>, 레빈의 <장이론>, 정보처리이론 등

형태주의 이론	- 형태(Gestalt)란? 어떤 사물의 전체적인 모양 또는 조직을 가리키는 말로써, 우리가 어떤 사물과 자극을 지각할 때는 단편적이고 무의미한 ‘부분’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과 자극의 전체적인 모양과 조직, 즉 <형태>에 주의를 집중한다는 것이다.   <주요법칙>  ❶ 근접의 법칙 : 동일한 것이라도 가까이 있는 요소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요소들보다 뭉쳐서 지각된다. ❷ 유사의 법칙 : 유사한 요소들은 상이한 요소들과 같은 거리에 있을 때 유사한 것끼리 뭉쳐서 지각된다 ❸ 폐쇄의 법칙 : 닫혀져 있지 않은 불완전한 것을 닫혀진 완전한 형태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❹ 계속성의 법칙 : 연속되어 있는 것은 하나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❺ 전경과 배경의 법칙 : 지각세계는 형태를 갖춘 ‘전경’과 이를 갖추지 못한 ‘배경’으로 조직되려는 경향이 있다.
퀠러의 통찰학습	- 학습이란, 단 한순간의 통찰에 의해서 일어난다. - 통찰은 갑자기 영감처럼 일어나기 때문에 <아하>라는 감탄 경험을 동반하므로 <아하현상>이라고도 한다 - 통찰은 문제상황의 배열에 달려 있다. - 통찰에 의하여 문제가 풀려지면 그것은 상당기간 유지되고 또한 쉽게 반복될 수 있다 -> 갑작스런 해결 - 통찰로 얻은 문제해결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될 수 있다.
레빈의 장이론	- 레빈의 장(場)이론은? 위상과 벡터의 심리학이다. * 위상 : 어떤 순간에 처해 있는 생활공간의 구조에서 어떤 행동이 일어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연구 * 벡터 : 현실에서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강한 행동이 일어나는가를 연구 - 장이란? 어떤 사람의 전체적인 생활공간(물리적, 사회적, 관념적 존재 및 환경)을 뜻한다. - 생활공간내에서 개인과 심리적 환경과의 관계는 상호의존적이다. B = ∱(P× E) ⇨ B(행동), ∱(함수), P(개인), E(환경)

 

2. 정보처리이론과 기억

 

- 기억은? 부호화 ➜ 저장 ➜ 인출로 이루어지는 연속적 과정이다.

① 부호화 : 정보를 지각하고 그것으로부터 몇가지 특징을 추출해내어 그것에 상응하는 기억흔적을 만드는 과정이다.

② 저장 : 입력된 정보를 기억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기억창고는 감각기억, 단기기억, 작업기억, 장기기억이 있다.

③ 인출 : 기억한 정보를 뽑아내는 것으로서, 보다 의미있는 맥락으로 입력된 자료는 기계적으로 학습한 자료보다 회상 하는 것이 더 용이하다.

 

- 기억이론

구조이론 (애트킨슨과 쉬프린)	- 기억의 구조는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성되어 있다. ❶ 감각기억 : 자극을 감각수용기로 받아들여 극히 짧은 기간 동안 저장. ❷ 단기기억 : 일반적으로 30초이내에 완전히 소멸, 그러나 정보를 되풀이해서 암송이나 시연하면 소멸을 방지할 수 있으며, 그 순간부터 정보는 다시 소멸을 시작한다.(단기기억의 용량 : 7± 2개 정도) ※ 단기기억은 정보의 흐름을 지배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추적인 기능을 한다. ❸ 장기기억 : 짧게는 수분간, 길게는 수십년간 정보를 저장한다. 정보의 양은 거의 무한대이다.
과정이론 (크래이크와 락카트)	- 기억을 하나의 연속적인 과정으로 본다. - 각 단계에서의 정보처리의 수준이 깊어짐에 따라 기억이 증가한다고 본다. - 정보처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유의미한 학습자료, 높은 주의집중력, 학습에 투여하는 시간양

 

3. 망각

- 망각이란? 기억창고(감각, 단기, 장기기억)에서의 인출의 실패를 뜻한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 교재 185쪽 참고

 

- 망각의 원인

흔적쇠퇴설 (소멸이론)	- 기억은 시간이 경과하면 할수록, 사용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쇠퇴한다. 따라서 망각을 덜 하려면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간섭설	- 파지기간 중에 파지를 방해하는 외부적 영향 때문에 망각이 촉진된다. ❶ 순행제지 : 먼저 학습한 것이 나중에 학습한 것의 기억을 방해 ❷ 역행제지 : 나중에 학습한 것이 먼저 학습한 것의 기억을 방해
의도적망각 (억압이론)	- 심리적 고통이나 불안을 야기하는 정보는 억압이라는 방어기제에 의해 방각된다. --> 정신분석학 관점

 

4. 전이

- 전이란? 선행학습과 후행학습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설명하는 개념으로서,

어떤 상황에서 학습한 내용을 새로운 장면에 적용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종 류

① 적극적 전이 : 어떤 상황에서 학습한 것이 새로운 상황에서도 기억되고 적용되는 것을 의미 소극적 전이 : 어떤 과제를 학습하면 다음 과제를 학습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을 의미 ② 수평적 전이 : 학생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 비슷한 수준의 과제를 수행할 때 나타나는 전이를 의미 수직적 전이 : 같은 교과라고 하더라도 보다 상위수준의 과제를 학습하기 위하여 과거에 학습한 것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

이 론

❶ 형식도야설 : 인간의 정신력을 단련시킬 수 있는 기본 교과목의 학습을 통해 전이가 일어난다는 학설 ❷ 동일요소설 : 선행학습과 후행학습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기능에 동일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을 때에만 연습효과의 확대가 나타난다는 것. -> 숀다이크 ❸ 일반화설 : 전이가 일어날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은 학생들이 새로운 장면에 적용하거나 일반화할 수 있는 원리나 일반법칙을 학습하는 것. 즉, 전이는 선행학습과 후행학습 사이에 놓여있는 원리를 일반화함으로써 가능하다 -> 젓드 ❹ 형태이조설 : 어떤 상황에서의 완전한 형태의 수단․목적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보다 전이가 더 잘 일어나게 한다는 것 즉, 학습자료간의 단편적인 요소나 원리의 공통성이 아니라 전체적인 관계성이나 형태가 전이를 일으킨다. -> 형태심리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