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론

복지학과, 사회복지사, 복지직 등 장애인복지론 요약 정리 18.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

미여울 2022. 8. 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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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

1. 장애인의 유형
Ÿ 2000년 1월 장애 범주를 확대하여 10종으로 구분함
Ÿ 2003년 7월 1일부터 호흡기, 간, 안면 변형, 장루, 간질장애를 추가하여 법정 장애인은 총 15종으로
분류 확대되었다.


2. 장애인의 분류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세분류
신체적
장애
외부
신체기능의
장애
지체장애 절단장애, 관절장애, 지체기능장애, 변형 등의 장애
뇌병변장애 뇌의 손상으로 인한 복합적인 장애
시각장애 시력장애, 시야결손장애
청각장애 청력장애, 평형기능장애
언어장애 언어장애, 음성장애, 구어장애
안면장애 안면부의 추상, 함몰, 비후 등 변형으로 인한 장애
내부기관의
장애
신장장애 투석치료중이거나 신장을 이식 받은 경우
심장장애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심장기능 이상
간장애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만성ㆍ중증의 간기능 이상
호흡기장애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만성ㆍ중증의 호흡기기능 이상
장루ㆍ요루장애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장루ㆍ요루
뇌전증장애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만성ㆍ중증의 뇌전증
정신적
장애
발달장애 지적장애 지능지수가 70 이하인 경우
자폐성장애 소아청소년 자폐 등 자폐성 장애
정신장애 정신장애 조현병, 조현정동장애, 양극성정동장애, 재발성우울장애

3. 지체장애
Ÿ 지체장애란 : 지체부자유 상태, 즉 신체의 골격, 근육, 신경증 어느 부분에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한
기능장애가 영구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운동기능장애, 감각장애의 상태로 그 증상이
나타난다.
1) 정의 및 분류
Ÿ 한 팔, 한 다리 또는 몸통의 기능에 영속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
Ÿ 한 손의 엄지손가락을 지골(손가락 뼈) 관절 이상의 부위에서 잃은 사람
Ÿ 또는 한 손의 둘째손가락을 포함한 두개이상의 손가락을 모두 제1지골 관절이상의 부위에서 잃은
사람
Ÿ 한 다리를 리스프랑(발등 뼈와 발목을 이어 주는) 관절 이상의 부위에서 잃은 사람
Ÿ 두 발의 발가락을 모두 잃은 사람
Ÿ 한 손의 엄지손가락 기능을 잃은 사람 또는 한 손의 둘째손가락을 포함한 손가락두개 이상의 기능을
잃은 사람
Ÿ 왜소증으로 키가 심하게 작거나 척추에 현저한 변형 또는 기형이 있는 사람
Ÿ 지체에 위 각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장애 정도이상의 장애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2) 출현율
Ÿ 자료는 2015년 실시한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Ÿ 지체장애는 전체 15종의 장애유형 중 가장 큰 인구 규모를 보이고 있다.
Ÿ 여기서 제시된 단위는 사람(person) 이 아니라 건수(spell)로서 지체장애를 가진 모든 장애인, 즉
단순 지체장애 및 중복장애로서 지체장애를 갖는 사람의 합계로서 계산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지체장애인 출현율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Ÿ 60대 중반이후부터는 84.00건, 70대 이상에서는 129.32건으로 가장 높은 출현율을 보인다.
Ÿ 성별로는 남자 지체장애인의 출현율이 32.3건으로 여자 24.12보다 출현율이 훨씬 높다.
Ÿ 지체장애 출현율을 과거의 실태조사 결과와 개략적으로 비교해 보면, 2005년도의 22.23건에 비해
증가 하다가 2011년 28.77건에 보이는 것으로 특징적인 것은 전반적으로 출현율이 높아짐은 물론
평균수명의 연장과 인구고령화에 따라 지체장애의 출현율도 80세전까지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3) 특성
Ÿ 장애종류가 다양한 공통된 특성을 찾기 또한 쉽지 않다. 운동장애에 의한 직접적인 요인과환경의
간접적인 요인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달상의 특정이나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1) 신체적 특성
Ÿ 일반적으로 신체적 발달이 느리고 발달의 개인차가 심하며 불규칙적인 발달을 한다.
(2) 지능적 특성
Ÿ 본질적으로 지능이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열등 하다고 볼 수 없으나 운동장애를 가지고 있으므로
유아기 탐색활동을 제한시키고 학령기 에는 경험 부족을 유발시켜 학업부진이나 학습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채식ㆍ이은영ㆍ이형렬ㆍ김재익ㆍ전영록, 2008)

 

(3) 행동적 특성
Ÿ 감각을 통한 학습의 제한과 지각장애에 의한 인지 부족으로 행동발달이 비장애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지체장애는 질환의 원인, 장애의 정도, 부위, 발생기간 등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행동의 범위가 제한되어 접촉하는 사람의 수와 기회가 적기 때문에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경험이나 견문이 부족할 수 있다.
(4) 심리적 특성
Ÿ 비장애인에 비해 욕구불만, 열등감, 사회성 미숙 등 개인에 따라 독특한 특성을 형성하여 자신의
장애때문에 위축되거나 자아존중감을 저하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박옥희, 2006)

 

4) 원인
(1) 선천적 원인
Ÿ 장애가 출산 전인 태아 때 이미 발생한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유전, 염색체 이상, 심한
대사장애, 임신 중 흡연, 약물 복용, 방사선 조사, 매독 또는 풍진, 감염, 조산 또는 난산, 혈액형
부조화, 고령임신 등을 들 수 있다.

 

(2) 후천적 원인
Ÿ 출산 후의 장애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지체장애는 후천적 원인에 의한다. 특히 사회활동 중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후천적 원인으로는 외상이 중요시되어 왔으나 선진국에서는 외상보다
당뇨병 혈액순환장애, 관절엽 등 만성질환이 70-80%를 차지하고 있다.

 

5) 종류

 

(1) 마비
Ÿ 마비는 크게 운동신경마비와 감각신경마비로 구별되며 마비의 정도에 따라 완전마비와 불완전마비로
구별되며 소아마비는 바이러스에 의해 척수의 전각세포가 손상되어 마비가 나타나는 것이며 주로
하지가 침범되는 마비를 뜻한다.

 

(2) 관절장애
Ÿ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를 관절운동기동역(Range of Joint Motion:ROM) 또는 관절운동
범위라고 하는데 관절운동범위가 제한되어 있는 것을 관절강직이라 하며,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을
완전강직, 어느 정도 관절운동이 일어나는 경우를 부분강직이라 한다. 완전강직은 관절 밖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관절 밖의 원인으로는 골수염, 회상, 심한 좌별상, 골절 등을
들 수 있으며 관절 내의 원인으로는 결핵성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관절질환, 관절연골손상
이나 관절 내 골절 등이 있다.

 

(3) 절단
Ÿ 절단이란 상지나 하지의 일부분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절단은 상지절단과 하지절단으로
구분된다.
① 구분
Ÿ 상완절단은 어깨와 팔꿈치 사이절단을 말하며, 전완절단은 팔꿈치와 손목사이 절단 수지절단은
손가락 절단, 대슬절단은 무릎 위 절단, 하슬절단은 무릎과 발목사이 절단을 말한다.
② 절단의 원인

Ÿ 질병 외상, 종양(암), 선천적 절단 등이 원인으로 질병에 의한 경우는 말초혈관 혈전증 버거씨병,
당뇨병 합병증 등의 혈관순환장애에 의한 수술 때문에 가장 많다.

 

(4) 지체기능장애
Ÿ 팔, 다리의 기능장애는 팔 또는 다리의 마비, 관절의 강직으로 팔 또는 다리의 전체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마비에 의한 팔, 다리의 기능장애는 주로 말초신경계의 손상이나 근육병증
등으로 운동기능장애가 있는 경우이다.
Ÿ 척추장애는 척추가 질병이나 외상으로 손상을 받아 마비되어 장애를 갖게 되는 경우로서 척추장애는
대소변을 가릴 수 없으며, 체온과 땀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이다.

 

(5) 변형
Ÿ 변형은 신체의 어떤 부분의 외적 모양이 정상과 다른 것을 말하는데 한쪽 하지가 짧거나 신체의
발육부전으로 왜소한 경우도 포함한다.
- 일반적으로 절단은 변형이라 하지 않는다.
- 변형 에서 선천성 기형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 자라는 어린이에게서 골(骨) 성장판이 손상 받는 경우,
골절 혹은 잘못 유합된 경우, 오랫동안 진행된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의한다. 변형은 척추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척추측만증(옆으로 흰 것), 척추후만증(뒤가 튀어 나온 것)이 있다.

 

6) 장애 정도 측정 방법
Ÿ 장애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객관적으로 표시하는 것은 장애인 개개인에게 있어 중요한데 장애
정도가 비슷하다 하더라도 장애 부위에 따라, 나이, 성별, 직업 생활양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으로 일반적으로 장애인의 기능평가는 다음과 같은 활동에 대해 실시한다.
- 이동 : 보행 휠체어 타기 등 주로 하지 기능
- 일상생활동작 : 양치, 세면, 목욕, 화장실 사용, 식사, 의복 착탈 등의 상지기능
- 의사소통 : 언어장애 유무, 의사소통 방법
- 기타 : 취미, 쇼핑 등에 관한 활동

 

4. 뇌병변장애
1) 장애의 정의 및 분류
Ÿ 뇌병변장애는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한 복합적인 장애로 뇌손상,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腦卒症) 등 뇌의 기질적 병변에 기인한 신체적 장애로 보행 또는 일상생활동작 등에 제한을
받는 사람이 포함되며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시각ㆍ청각 또는 언어상의 기능장애나 지적장애가
동반된 경우는 중복장애로 인정하고 있다.

 

2) 출현율
Ÿ 뇌병변장애는 뇌졸중,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으로 분류되는 장애로서 인구 천 명당 6.20건으로
전체 3천2백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Ÿ 남녀별로는 남자의 경우는 인구 쳔 명당 8.17건으로 약 1십9만2천 명, 여자는 인구 쳔 명당
5.70건인 1십3만7천 명으로 남자의 출현율이 여자에 비해 평균 쳔 명당 2.4건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Ÿ 뇌병변장애 가운데서 뇌성마비는 주로 아동기 이전에 발생되므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출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뇌졸중의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있다.

Ÿ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65 세 이후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쳔 명당 20.84.건, 70대
중반 이후에는 33.80건, 80세 이후에도 높은 출현율을 유지하고 있다.
Ÿ 성별로는 여자가 60대 이후 증가하는 반면, 남자의 경우에는 여성보다 빨라 50대 중반 이후
높아지며, 60세 이후 출현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 특성
(1) 신체적 특성
Ÿ 뇌병변의 경우, 대개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시각과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팔의
운동기능 장애로 인하여 인식활동이 충분치 못하므로 사물의 존재와 성질을 알아보려는 흥미와
관심이 많아 만져 보고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2) 지능적 특성
Ÿ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지능이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열등하다고 볼 수 없으나 후천적인
환경으로 인해 지능발달이 더딜 수 있다.

 

(3) 행동적 특성
Ÿ 감각을 통한 학습의 제한과 지각장애에 의한 인지부족으로 행동발달이 비장애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질환의 원인, 장애 정도, 부위, 장애발생기간 등에 따라 다양한 한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행동의 범위가 제한되어 접촉하는 사람의 수와 기회가 적기때문에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경험이 부족할 수 도 있다.

 

(4) 심리적 특성
Ÿ 대개 비장애인에 비해 열등감, 불안, 공격성 등이 높게 나타나거나, 비현실적인요소가 자아개념 속에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 장애 원인
Ÿ 뇌병변장애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인 94.8%가후천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나타났는데 즉, 선천적이거나 출생 시 원인은 극히 적었으며, 후천적 원인 중에는 질환이
83.9%로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2014)
Ÿ 뇌성마비는 일반적으로 신생아 1,000명당 6∼7명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뇌성마비의 발생은 산모의
풍진감염, 약물중독 등으로 인한 태아의 뇌 발육부족, 출산 시 난산으로 인한 산소결핍, 산모와
태아의 혈액형 불일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뇌성마비의 약 20%정도에서는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으며 유전은 되지 않는다. (정무성ㆍ양희택ㆍ노승현ㆍ현종철, 2012)

 

5) 뇌병변장애의 종류
(1) 뇌성마비
Ÿ 뇌성마비는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비슷한 임상적 특징을 가진 증후군을 집합적으로 일컫는 용어로
미성숙한 뇌에 대한 비진행성 병변 혹은 손상으로 생기는 운동과 자세의 장애를 보이는
임상증후군을 말한다.
Ÿ 뇌성마비를 가진 사람들은 의료적 장애를 갖지 않으나 뇌와 뇌의 운동기능장애는 발작(경기)을
일으킬 수 있고, 지능발달 외부세계에 대한 주의, 행동 및 활동, 시각 및 청각을 손상시킬 수 있다.
① 뇌성마비의 분류

Ÿ 뇌성마비는 운동장애의 형태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한다.
1. 경직형 뇌성마비 : 전체의 70-80%를 차지하며 근육이 딱딱하고 영구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2. 무정위운동형 : 통제할 수 없고 몸을 뒤트는 것이 특징이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 증가하기도
하며 수면 시에는 사라진다.
3. 운동실조형 : 전체 뇌성마비의 5-10%정도를 차지하며, 균형감각과 높이에 대한 지각에 영향을 미친
다.
4. 혼합형 뇌성마비 : 이상의 세 가지 형태가 혼합된 상태를 말하는데 가장 흔한 경우는 경직형과 무정
위운동형의 혼합형이라 할 수 있다.
② 뇌성마비의 원인
가. 선천적 뇌성마비
- 원인은 대부분 알 수 없으나 임신 기간 중 또는 출산 시 뇌 안의 운동중추에 손상을 입었을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산중 감염으로서 홍역 또는 풍진, 유아 황달, 진통 및 분만 시의
뇌의 심한 산소부족이나 두뇌이상 등이 뇌성마비 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 조산아에게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신생아 호흡 곤란도 졸중(stroke)의 한 가지 원인으로 뇌성마비의
원인이 된다.
나. 후천적 뇌성마비
- 태어난 후 초기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에 발생한 뇌손상에 의한다.
(2) 뇌졸중
Ÿ 뇌혈관 장애로 몸의 절반에 마비가 오는 것을 말하는데 흔히 반신불수, 편마비라하며 이것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에 피가 통하지 않는 상태(뇌출혈),
Ÿ 뇌에 피가 통하지 않아 뇌세포가 손상되는 상태(뇌경색)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마비가 주로 나타나며
언어장애, 시각장애, 인지능력장애, 안면마비 등의 장애를 동반 한다.
6) 장애 판정
Ÿ 장애의 판정 시기는 뇌졸중, 뇌손상, 기타 뇌병변이 있는 경우에 발생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치료한 이후여야 하며 장기간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발병 후 6개월이 경과했을 때 판정할 수 있고
이 경우 최초 판정일로부터 2년 후에 재판정해야하며 장애의 정도는 마비정도와 범위, 불수의
운동(흔들림) 여부 등에 따른 팔다리의 기능저하로 인한 앉기, 서기, 걷기 등의 이동능력과 일상생활
동작의 수행능력을 기초로 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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