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커지는 수소차 시장! EU 623조 쏟고 中 수소차 100만대 보급 등으로 패권경쟁 격화 등 수소차 관련주 재차 주목 관련 수소차 관련 이슈 및 관련 수혜주 리스트 정리
* 수소차 관련 이슈 & 특징
- 유럽연합(EU)은 향후 10년간 4,700억 유로, 약 623조 원을 수소경제에 쏟아붓겠다는 장기 계획을 지난해 7월 발표했다. EU 회원국 중에서도 수소 산업 발전에 가장 적극적인 독일은 지난해 6월 발표한 ‘국가 수소 전략’에서 총 90억 유로, 약 12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일본과 중국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은 2014년 수소경제 전환을 공식화한 후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900개 건설, 연료전지 발전기 530만 대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굴기’를 천명한 중국은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 대 보급과 더불어 충전소 1,00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차에 대한 구매세(10%)를 면제하고 베이징과 상하이·광둥성·다롄을 수소 산업 4대 거점으로 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정부도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 시절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수소 산업 육성을 다시 강조하기 시작했다. - 씨데일리
세계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차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수소전기차 투자·지원 대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일본, 중국, 영국 등은 정부가 직접 관련 분야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한국 정부도 ‘2025년 친환경차 중심 국가’ 구현을 목표로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섰다.
실제 세계 주요국 대부분이 수소 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유럽은 이미 2010년대 전후로 수소 생산과 이송·저장·활용을 아우르는 수소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EU)은 향후 10년간 4,700억 유로, 약 623조 원을 수소경제에 쏟아붓겠다는 장기 계획을 지난해 7월 발표했다. EU 회원국 중에서도 수소 산업 발전에 가장 적극적인 독일은 지난해 6월 발표한 ‘국가 수소 전략’에서 총 90억 유로, 약 12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일본과 중국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은 2014년 수소경제 전환을 공식화한 후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900개 건설, 연료전지 발전기 530만 대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 대 보급과 더불어 충전소 1,00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정부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통해 대대적인 인프라 지원에 착수했다. 2025년까지 친환경차 283만 대를 보급한다는 목표 아래, 전기차 충전기를 50만 기 이상으로 늘리고, 수소 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로 만료되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 연장도 적극 검토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규 R&D 과제 지원 279억 원 가운데 134억 원(48%)을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주도하에 국민은행,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기업 26곳이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소차 시장을 현대가 독주하고 있지만 일본의 도요타와 중국이 합류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 또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와 수소차를 앞세워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앞서 중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제네시스를 필두로 한 고급화 전략과 함께 친환경차 라인업으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판매 법인인 'HTWO 광저우' 건설을 통해 중국의 친환경 정책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중국은 2030년부터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한 바 있다.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은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순차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연이어 친환경차 시대를 선언하고 있다. 수소차 시장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세계 수소차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우리가 앞으로도 주도권을 쥐고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수소차 관련 수혜주
* 한온시스템 : 친환경 공조기술인 하이브리드 에어컨 시스템과 대체 냉매 시스템 기술을 개발. 고객 및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차 공조시스템 생산 추진 중.
* 일진다이아 : 자회사인 일진복합소재가 현대차의 수소차인 넥쏘에 수소탱크를 공급 중. 또한, 현대차의 수소버스용 모듈 및 탱크 공급업체로 선정.
* 풍국주정 : 자회사 에스디지가 산업용 수소를 취급하면서 시장에서 수소차 관련주로 부각.
* 뉴인텍 : 수소차에 탑재되는 인버터용 콘덴서를 생산.
* 이엠코리아 : 자회사인 이엠솔루션은 수소스테이션(충전소) 사업을 영위. 전남, 대구, 제주, 창원, 광주 등 6개의 수소충전소 구축 실적을 보유.
* 대우부품 : 우신산업 계열의 자동차부품 및 콘덴서(탄탈 콘덴서,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 제조 및 판매업체. 신규사업으로 CCH(공조 제어 장치), PTC 히터를 양산 중. 현대차 1차벤더를 통해 수소차에 물 공급 전기 펌프 공급 중임.
* 인지컨트롤스 : 현대기아차의 주요 수소연료전지차에 3웨이 밸브 등 열관리 부품을 공급.
* 지엠비코리아 : 현대자동차 수소차에 수소연료 전지용 전동식 워터펌프 공급 중.
* 우리산업 : 수소차, 전기차에 장착되는 전기히터 제품을 생산, 공급 중.
* 현대모비스 : 친환경자동차(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용 핵심부품 사업 영위. 2017년 충북 충주에 위치한 친환경차 부품 전용생산단지 내에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파워트레인 연료전지 통합모듈' 생산을 전담하고 운영 중.
* 세종공업 : 수소전기차에 사용되는 센서류와 핵심부품(수소 압력릴리프 밸브/스택용워터트랩/수소 누설 모니터링 시스템/수쇼연료배기시스템 등)을 생산. 100% 자회사인 (주)세종이브 설립을 통해 수소차 핵심 부품용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현대차 넥쏘를 대상으로 2021년 초부터 금속분리판을 납품 계획.
* 지엠비코리아 : 현대자동차 수소차에 수소연료 전지용 전동식 워터펌프 공급 중.
* 코웰패션 : 수소연료전지용 및 Hibrid 자동차용 Film Capacitor, 방산전술차 모듈용 Film Capacitor를 개발.
* 현대차 : 2013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차 투싼ix FCEV 출시. 17년 '수소 전기 하우스'를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하고 친환경차 개발 전략을 발표. 2018년 수소전기차 'NEXO(넥쏘)' 출시.
* 코오롱인더 : 수소연료전지용 강화봉합 멤브레인 개발 및 연료전지 고분자 전해질막 지지체.
* 기아 : 2008년 미국 주요도시에서 SUV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주행을 실시. 18년 6월 현대/기아차가 아우디와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기술 파트러십 계약 체결.
* 엔케이 : 수소 및 LNG, CNG 등 특수가스 고압용기 전문 제작 업체. 수소충전소의 소비자 편리성과 수소스테이션 가격을 저감시키기 위한 87Mpa급 Type3 수소스테이션용 저장용기 개발.
* SK : 수소사업을 영위하는 미 Plug Power Inc. 지분 투자를 목적으로 21년 1월 당사의 해외 100% 자회사인 Plutus Capital NY, Inc.에 출자.
* 유일에너테크 : 친환경 에너지(연료전지, 태양전지, 2차전지 등) 제조 장비 및 기타 산업용 자동차 장비 개발 및 제작, 판매 업체. 수소연료전지용 제조 설비 및 진공 설비 등을 제조하는 사업도 영위.
이 밖에 삼보모터스, 유니크, 두산퓨얼셀, 시노펙스, 대우부품, 동아화성, 두산퓨얼셀, 제이엔케이히터, 코오롱머티리얼, EG, 글로벌에스엠, 삼화전자, 성창오토텍, 모토닉, 우수AMS, 국일제지, 평화홀딩스, 성문전자, 대원강업, 에코바이오, 평화산업, 디케이락, 효성중공업, 동양피스톤, 세원, 아이에이, 에스퓨얼셀, 디아이티, 에스에너지, 원익머트리얼즈, 디와이, SNT모티브, 영화테크, 일지테크, 효성첨단소재, 삼기, STX중공업, 미코, 신도기연, 현대제철, 삼양사, 엘티씨, 현대로템, 진성티이씨, 비나텍, 한화솔루션, 조광ILI, 효성화학, LS ELECTRIC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