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북 김천의 천년고찰 직지사에서 역사 유적지도 둘러보고 추억에서 일상의 지친마음을 힐링해보세요 f.관광정보

미여울 2021. 4. 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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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마음이 평안해지는 김천 직지사"


직지사는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에 위치한 절로,

신라 19대 눌지왕 2년(415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유서 깊은 절로 임진왜란 시

왜군의 방화로 인해 거의 타버려서

1610년(광해군)에 복구했다고 합니다.




직지사 주차장은 무료이며, 들어가는 길에는

‘동국제일가람 황악산문’이라는 멋진 입구가 보여요.




여기를 지나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직지사는 관람료.



어른 2,5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원.



관람시간 :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구를 들어서자 울창한 소나무와 알록달록 색색의 꽃들이 봄을 알리는 듯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어요.


암자가 보일 때쯤이면

졸졸졸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가

힐링을 가져다준답니다.






대웅전에 도착하기까지 게임의 스테이지 처럼 금강문, 대양문, 천왕문 등 통과해야 할 문들이 참 많았답니다.







금강문을 지나면 청색과 홍색의 용에 올라탄

금강역사와 청백 코끼리를 타고 있는

부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또한 사천왕을 모신 천왕문은

임진왜란 유일하게 화마를 피할 수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흙으로 빚은

소조상이기 때문이래요.



사천왕상은 언제 봐도 무서운 거 같아요.



만세루를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직지사 대웅전을 볼 수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 위치한 삼층석탑은

보물 제606호로 통일신라 말기 때

지어진 것이라고 해요.



위에 달려있는 알록달록한 등도 참 아름다워요.




오유지족 샘터에서 목을 축여봅니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적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알아야 행복해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1000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비로전입니다.



직지사의 비로전 천불상은 1000분 모두

모양과 얼굴표정, 자세와 크기 등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다음은 명부전입니다.

명부전 외벽에는 지옥도가 그려져 있어요.



지옥도는 아귀도, 축생도와 함께 삼악도의 하나로

죄를 지은 중생이 가는 지옥의 세계를 보여준답니다.












직지사는 조경이 참 잘 되어있어요.

걸음걸음 내딛을 때마다 보이는

꽃들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스님조각상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직지사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우리나라 전통 오방색을 사용한

화려한 단청과 고즈넉한 정취를 담은

고택의 기품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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