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텃밭을 가꾸고 싶을때 추천하는 겨울에 키우기 좋은 작물을 베스트 4를 모았습니다!!
오늘은 소확행 시대를 맞아 많이 춥지만 비닐하우스가 없어도
텃밭에서도 키울 수 있는 추위에 강한 작물을 소개해드릴
게요~
1.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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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은 배추의 일종으로 땅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고 일부 지방에서는 납작배추, 납딱배추, 딱갈배추, 떡배추 등으로도 불린답니다. 노지(露地)에서 월동하여 잎이 펼쳐지는 배추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로 추위에 강하며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밭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동은 잎이 두껍지만 부드럽고 고소하며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겉절이 형태로 버무려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고 아미노산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활성화를 돕고 변비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하며 빈혈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2.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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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칼슘, 인 등의 무기성분이 많고 특히 철분 함유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좋은 채소입니다. 또 비타민 A와 C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가 많고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엽록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철분과 엽산은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생성에 도움을 주어 빈혈과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시금치의 엽산은 뇌기능을 개선해 주어 노인들의 치매 위험을 감소시켜 주며, 세포와 DNA 분열에 관여하여 기형아 출생 위험을 낮춰주므로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에게 필수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시금치에 포함된 수산이 칼슘과 결합하면 수산 칼슘으로 변해 결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매일 먹거나 두부와 함께 먹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3.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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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비타민 A, B1, B2, B6, E, K, 엽산 등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갓은 잎과 줄기가 매우면서 상쾌한 맛이 있어 김장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채소입니다. 비타민 A는 그 모체가 되는 카로틴의 형태로 들어있는데, 먹을 수 있는 부위 100g 당 2,300㎍이 나 되며 소금에 절여도 생으로 먹는 것 못지않게 식품가치가 높아서 김치의 재료로 이용해도 영양적 가치가 큽니다. 뇌졸중 예방과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고 피부미용에 좋고 신경 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면역기능을 높여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갓에 풍부한 엽산은 단백질과 핵산을 합성해 성장기 발육 촉진에 좋고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드는 세포의 DNA 형성을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4.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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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의 꽃과 씨앗은 약용으로도 사용됩니다. ⓒStefan lefnaer
아욱은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 A, B, C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인 등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약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아욱의 꽃을 말린 것을 동규화라고 하고 씨앗은 말리면 동규자라고 하고 이뇨제로 쓰입니다. 부드러운 아욱의 잎을 넣어 국을 끓여 먹기도 하는데 아욱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속이 좋지 않거나 입맛이 없을 때 죽으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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