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교양학과, 생활 교양 등 여가와삶 요점 요약 정리 5. 음악의 세계 - 음악의 개념과 구성
제 5 강 음악의 세계 - 음악의 개념과 구성
강의 1) 음악의 개념
음악하면 떠오르는 것은? 베토벤? 태진아? 서태지? 민요? 중국음악?
세대마다 떠올리는 음악의 장르가 다르다.
뮤직의 번역이 아니라 음악은 음과 악의 두 단어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가 있다.
개념과 정의를 알아보기 위해 그 용어를 알아야 한다.
◈ p.74. 도판 2. 인간(사회)과 아이디어․음향적 재료관계
◈ 인간과 사회 속의 음악
인간 ← 악 / 음 → 사회
악 - 음악의 아이디어를 가리키고
음 - 소리
◈ 음악 - 조직화된 소리 (아이디어를 가지고 소리(음)를 조직하는 것)
예전엔 사전적으로 음악을 이해했지만 지금은 가치 중립적으로 조직화
음악을 만든 것도 인간이고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다.
때문에 현대에는 음악을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의 조직화된 소리라 정의한다.
20대를 위한 조직화된 소리와 60대를 위한 조직화된 소리는 다르다.
한국인을 위한 “ 일본인을 위한 ”
◈ p.75. 도판 3) 아이디어의 음향적 재료 요소들의 조직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음계 중에서 특정한 음계나 높이 길이 등 요소들을 아이디어가 하나씩 선택하고 조직하면 음악이 된다.
어떤 세대, 어떤 인간, 어떤 사회를 위한 것인가가 아이디어의 음향적 재료 요소들의 주요소들이다.
음은 재료이니까 음악이 될 수 없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점차 선택하고 질서를 부여해야 음악이 된다.
음계란? - 옥타브로 이루어진 계단
◈ 음계 - 음(音)의 계단
5계단 = 5음 음계 / 7계단 = 7음 음계 / 12계단 - 12음 음계
인도엔 22음 음계 / 서양은 7음계 / 일본은 5음계......
음계가 많다고 선진국은 아니다. 모든 문화권은 음계를 가지고 있다.
높고 낮고 길고 짧음을 합한 것을 멜로디라 한다.
◈ 멜로디 (선율=가락)
- 음계 위의 음의 길이, 음의 높낮이가 조직화 된 것.
베토벤(강하고), 모짜르트(부드럽고), 잭스키스(신나고) 등의 음악적 느낌이 다른 이유는?
음향적 재료들을 조직화하는 아이디어가 다르기 때문 (음향적 재료로 음을 조직)
강의 2) 음악의 구성
나라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선율이 나오는 것은
그 재료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 여기에다 더 많은 요소들을 갖추고
더 많은 재료들을 형식이라는 틀에 담아야 음악이 완성된다.
◈ p.76. 도판 4. 형식을 규정하는 부분들
예를 들어 ‘가’라고 하는 형태는 어느 한 파트가 이렇게 노래를 하고
두 번째 다른 파트가 받아서 노래를 하고
세 번째 조금 기다렸다가 같은 형태로 노래를 하고
네 번째는 계속 쉬고 있다가 모든 형태를 받아서 반복해서 노래를 한다.
파트별로 음악이 반복되는 형태이다. 쉬었다 다른 파트가 이어서 나오며 반복
‘나’형 : a 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반복됨 (ex) 도솔라미파도파솔을 계속 반복
‘다’형 : a가 한번 나왔다가 b 부분에 다른 형태가 나오고 a 가 반복, b의 또 다른 형태 등의 반복. 한번 나왔다가 b 부분에 대비, 쉬었다가 또다시 반복.
- 반복의 형식들. 음악은 반복을 여러 형태로 해 나가는 것이 원칙이다.
음향적 재료들을 아이디어가 선택하고 그 결과들을 여러 가지 반복의 형태로 담아내는 것.
음악
- 음향적 재료들을 선택해서 반복의 형태를 담아내는 것.
소나타 형식, 가요형식 등의 형태로 말하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음계 중에 제일 많이 선택하는 음계는 - 7음계
서양음계 : 7음계
선법 : 서양의 중세의 음악
1600년경에 만듦. 그 이전에는 선법.
중세 때의 음향적 재료가 요즘과 다르기 때문에 중세의 분위기가 난다.
1600년부터 7음계(장음계, 단음계)를 사용
장음계와 단음계에서 가락을 만듦.
서양은 그들의 합리성의 결과로 음계와 여러 가지를 만듦.
화음
- 높이가 다른 둘 이상의 음이 동시에 울려서 생기는 합성음(合成音).
- 서양음악 합리성의 핵심
여러 가지 화음 중 이렇게 연결하는 것이 좋겠다는 선택 속에서 서양음악이 엄청나게 발전.
(불쾌한 음악이 아닌 아름다운 음악을 선택해서 만들어나감)
ex) 베토벤의 운명이 만들어질 때도
가락 - 음의 높고 낮음을 선택하고
음 길이 - 길이에 따라 달라짐
음의 세기 - 세게 또는 여리게 등
음 색깔 - 피아노로 또는 관현악으로 할 것인가?
화음 - 화음 넣고 등등
음악 - 아이디어를 통해 음계, 길이, 높낮이, 세기, 빛깔 등을 체계적으로 선택해서
만들어진 결과물
음악 = 음계 + 화음 + 가락
ex) 아이들 등교 때는 - 씩씩하고 기상찬 음악을 들으며 등교
10대들의 삶을 조직하는 음악 - 랩풍의 노래 등
서양음악의 특징 - 대중음악이냐 클래식이냐만 다를 뿐이다
중국음악, 일본음악 등 개념과 정의를 가지고 음계, 높이 등의 선택한다.
음악의 조직 방식
- 음악의 조직화된 소리에 음악적 요소들을 살펴보고 질서를 부여하는 것.
클래식도 음악이고 젊은이들의 삶을 담아낸 것도 음악이고, 아프리카의 음악도 그들의 삶을
담아내면 음악이다.
작곡자만 음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ex) 내가 언덕 위에서 노을에 감명을 받아 울면서 노래를 했다면,
그 작품에 대해 느끼고 가슴으로 미감을 느낀 것이기 때문에 훌륭한 음악적 행위를 한 것이다.
음악은 그 음악을 만든 사람들, 또는 음악을 듣거나 노래하거나 연주하거나 하는 행위를
행위하고 동참하고 공감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음악적 여가 생활의 모든 것이다.
음악적인 여가 생활
- 음악적 행위 즉, 음악을 만들거나, 노래하거나, 연주하거나 하는 행위를 통해서 공감하는 것.
ex) 내 고향을 ~
1920년대 30년대 많이 불리던 노래.
우리네 어머니들은 교육도 안 받았는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보낸 자식을 그리워한다면 그 할머니나 어머니가 음악이 되는 것이다.
여러 가지 행위를 통해 공감하는 것이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