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경영학, 방통대, 글로벌 경제 등 세계경제론 요점 요약 정리 13. 남아시아
제13장 남아시아
1. 1950-80년대 내부지향의 통제경제정책과 낮은 경제성장
- 19세기 후반기 인도 공업의 성장률은 높아
- 1920년대 보호무역장벽으로 움츠리고, 제1-2차 세계대전으로 소모,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독립은 경제를 파괴와 폭력에 휩싸이게,
그러나 1950-60년대에 남아시아의 경제는 동아시아보다는 나은 편
- 독립한 남아시아는 내부지향 통제경제정책을 택하여
자원배분은 시장경제에 맡겨지지 않고, 국내공업을 보호
- 인도는 독립과 더불어, 스리랑카는 1950년대 중반부터,
방글라데시는 독립 후 경제통제를 시작
- 1965-1980년에 남아시아의 경제성장은 동아시아와 개도국들에 크게 못 미쳐,
1980년대에는 경제자유화의 사전적 조치들 등으로 개도국들보다 높아,
그러나 동아시아보다는 낮아
- 1970-80년대에 남아시아의 수출증가율, 저축률, 투자율도 동아시아에 크게 못 미쳐
2. 1990-2000년대의 경제개혁과 그 성과
- 1970년대까지의 부진한 경제성장으로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남아시아의 경제정책을 외부지향으로 바꾸려 하고 1980년대 말부터 남아시아는 구조개혁을 받아들이나
민주체제가 구조개혁의 속도를 느리게
- 1990년대에 남아시아는 상당히 높고, 2000년대 전반기에도 연평균 6%에 가까운 성장
- 인도는 1990년대에도 연평균 5.9%라는 높은 성장, 서비스업과 공업이 성장을 이끌고,
2000년대 전반기에도 연평균 5.8% 성장, 공업과 특히 서비스업이 경제성장의 동력,
물가상승, 수출, 경상수지도 흑자, 외환보유고 등 안정적이나
재정적자,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 등은 경제성장의 제약
- 방글라데시도 1990년대에는 초기의 빠른 경제자유화로 연평균 4.9%의 높은 경제성장,
2000년대 전반기에 5.3%, 제조업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 1990년대에 파키스탄은 연평균 4%에 이르지 못하고,
대규모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의 낮은 성장 때문,
2000년대 전반기에 연평균 성장률을 4%대로 높여,
높아진 섬유류의 생산과 수출로 제조업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정부의 지출도 높아
- 스리랑카도 1990년대에 연평균 5%를 넘고, 제조업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2000년대 전반기는 정치적 불안정으로 4%에 미치지 못하고
- 2000년대 전반기에도 내란으로 네팔은 2%대로 낮아졌으나
몰디브와 부탄은 높은 성장
- 남아시아의 수출도 1990년대에 상당한 오름세,
2000년대 전반기에도 전체적으로 10%를 넘어 20%에 가깝게 크게 늘어
- 2000년대 전반기에 국내투자는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는 GDP의 1/4에,
부탄은 1/2로 매우 높고, 파키스탄은 20% 아래,
인도,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은 대부분 국민저축으로 충당하고,
스리랑카, 네팔과 부탄은 해외저축에 크게 의존
- 남아시아는 물가에서는 어느 정도의 균형을 이루어
- 남아시아의 나라들은 대체로 재정수지 적자를 이어오고 2000년대에도 이어지고
- 낮은 경제성장에도 인구가 크게 증가하여 국민소득은 매우 낮은 수준
- 1990년대 말에 방글라데시는 전체 국민의 1/2, 몰디브와 네팔은 40%가 넘고,
파키스탄은 1/3, 그리고 인도, 스리랑카와 부탄은 1/4이 절대빈곤선 아래에
- 남아시아 나라들의 소득분배는 동북아시아보다는 불균형하지만 동남아시아보다는 균형
3. 경제의 구조와 주요 부문들
- 1990년대에 각 나라의 GDP에서 모두 농업의 비중이 뚜렷이 낮아지고,
인도, 파키스탄과 스리랑카는 공업은 조금 낮아지고 서비스업이 크게 높아지며,
방글라데시와 네팔은 공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뚜렷이 높아지고,
부탄은 공업이 크게 높아지고 서비스업은 크게 낮아져
- 2003년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서 농업은 국내총생산의 1/5 안팎,
부탄은 약 1/3, 네팔은 40%에, 그러나 스리랑카는 노동력의 1/3, 파키스탄은 40% 넘게,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60%가 넘게, 네팔은 3/4, 그리고 부탄은 90%가 넘게 농업에 종사,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농업은 곡물, 파키스탄은 면화재배의 비중이 높고,
몰디브에서 농업의 비중은 작고.
- 파키스탄은 1970년대에, 인도는 1980년대에, 방글라데시는 1990년대에 식량을 자급자족
- 인도는 자유화 개혁으로 1990년대부터 여러 분야들이 외국자본에 개방되었는데,
승용차, 스쿠터, 가전제품, 컴퓨터 등 내구소비재의 생산을 높이는 요인,
중공업은 아직도 크게 국유화, 2003년에 제조업은 GDP의 16%에 ,
근래에 정보기술의 성장으로 서비스산업은 가장 성장성이 높은 부문,
서비스업은 2003년에 GDP의 1/2을 넘고, 통신회사와 항공사의 민영화가 느리고
- 파키스탄은 1990년대 초기 개혁조치들에도 제조업의 기술은 뒤떨어져 있고,
부가가치도 적으며, 생산기반도 범위가 매우 좁고,
국유 제조기업의 사유화를 진행하였으나 성과 부진,
제조업은 수출의 4/5를 넘으나, GDP의 16%에
- 방글라데시의 제조업은 주로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산업들,
1980년대 말부터 의류와 화학비료산업와 같은 새로운 분야로 진출,
기업들은 아직 대부분이 국유이고, 투자, 성장, 효율성은 매우 낮고,
국내총생산에서 제조업은 약 15%로 낮고
- 스리랑카는 상업에 크게 의존, 도소매업은 국내총생산의 20%를 차지,
서비스업의 생산은 2003년 GDP의 55%,
제조업은 성장성이 높고 민간 소유 수출기업들이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생산기반은 주로 의류제조, 제조업이 GDP의 16%로 낮고,
농업에서는 농지의 90%가 국유, 전체 노동력의 12%가 공무원
- 남아시아 나라들은 금융체계의 효율성과 활동영역에서 심각한 취약성
4. 대외무역과 국제경제관계
- 1990년대에 남아시아 나라들은 무역자유화로 수입관세도 낮아져,
인도의 가중평균수입관세는 1999년 29%로, 방글라데시는 2000년 21%로,
파키스탄은 1998년 42%로, 스리랑카는 2000년 7%로 내려지고,
네팔은 2000년에 18%, 부탄은 1996년에 20%로 측정,
아직도 대부분 개발도상국 평균보다는 높아
- 1990년대에 남아시아 각 나라의 수출입이 크게 늘어,
무역의존도는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몰디브의 나라들에서 높아지고,
그러나 아직도 세계에서 무역의존도가 가장 낮은 지역
- 2000년대 전반기에 남아시아의 연평균 수출증가율과 수입증가율은 각기 12%,
2003년에 남아시아 전체 상품수출 809억 달러는 세계 전체의 약 1.1%이고,
수입도 1,023억 달러로 세계 전체의 1.3%에 그쳐
- 남아시아 각 나라들의 수출입구조도 바뀌어
수출에서 1차산품의 비중이 낮아지고 섬유-의류와 같은 제조가공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수입은 식량이 낮아지고 원료 및 중간재와 자본재의 비중이 높아져
- 인도의 수출은 2000년대 전반기에는 연평균 15%씩 늘어 2003년에는 600억 달러로 ,
2001년에는 비금속광물제품이 수출의 18%, 섬유와 의류는 11% 등 여러 종류의 상품들로, 수입에서는 2001년에 기초 공산품과 광물성 연료가 31%, 기계류와 운수장비도 19%
- 파키스탄의 수출은 2000년대 전반기에는 연평균 10% 넘게 늘어 2003년 113억 달러,
면제품이 2003년에 전체 수출의 약 1/5, 쌀은 5%,
광물성 연료와 기계류-운송장비가 2003년에 각기 전체 수입의 1/4씩, 화학제품도 1/5
- 방글라데시의 수출은 2000년대 전반기에도 연평균 10%씩 늘어 2003년 70억 달러,
2003년에는 섬유-의류가 전체 수출액의 70%를 넘고,
수입에서는 섬유 원료 및 중간재가 전체의 1/5로 높고, 기계류와 운수장비도 10%
- 스리랑카의 수출은 2000년대 전반기에는 연평균 6%의 증가로 2003년 54억 달러,
의류가 2003년 전체 수출의 1/2, 차는 13%,
수입에서도 기초 공산품이 약 1/3, 기계와 운송장비가 1/5, 식품은 약 10%
- 2003년 방글라데시의 수출지로는 서유럽이 전체의 1/2, 북중미도 1/4, 아시아는 6%,
스리랑카는 서유럽과 북중미가 각기 전체의 1/3이나 아시아의 비중은 10%대로 낮아지고,
이들 두 나라의 수입에서는 아시아의 비중이 50-60%대, 서유럽과 북중미는 크지 않고,
인도와 파키스탄은 아시아, 서유럽, 북중미에 고르게 수출하고,
수입에서 아시아의 비중이 높으며 중동의 비중도 높고
- 남아시아의 나라들은 변동환율제로 옮겼는데,
1980년대에 이들 나라의 통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하여 크게 평가절하
- 대부분의 남아시아 나라들은 GNP 대비 5% 안팎의 경상수지 적자를 겪어 왔으나
2000년대에는 전체적으로는 소폭이나마 흑자
- 1990년대 전반기에 연평균 10억 달러 아래였던 남아시아 나라들의 외국인직접투자도
후반기에는 36억 달러로 크게 늘고 2000년대에는 40억 달러를 넘고 있고
- 2002년 말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대외채무는 각기 국민소득의 1/4과 1/3로 세계 전체
개도국의 평균 2/5보다 낮으나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부탄은 1/2을 휠씬 넘고
- 남아시아는 2006년 1월 1일부터 최장 2015년 12월 말까지
남아시아자유무역지대(SAFTA)를 공식 출범하기로 합의
연습문제
1. 1950-80년대 남아시아 경제정책에 대한 적합한 표현은?
1) 대외지향 자유경제 2) 대내지향 계획경제 3) 대내지향 통제경제 4) 대외지향 통제경제
2. 1950-80년대 남아시아 경제정책에 대한 적합하지 않은 설명은?
1) 높은 수입관세로 국내공업을 보호 2) 농지의 국유화
3) 금융시장과 노동시장에서 넓은 정부의 간여
4) 공업과 서비스의 주요 부문들에서 기업의 국유화
3. 1950-80년대 남아시아 경제의 성과에 대하여 옳지 않은 설명은?
1) 1965-80년 경제성장 개도국들에 크게 못 미치고
2) 1965-80년 경제성장 동아시아에 크게 못 미치고
3) 1980년대 개도국들과 동아시아보다 높고
4) 1970-80년대 수출증가율 투자율, 저축률 동아시아에 크게 못 미치고
4. 1990-2000년대 남아시아 나라들의 경제개혁 내용이 아닌 것은?
1) 무역자유화 2) 국유기업의 사유화 3) 가격통제 4) 국내통화의 평가절하
5. 1990-2000년대 남아시아 나라들의 경제성과에 대하여 옳지 않은 설명은?
1) 인도는 1990-2000년대에 6% 가까운 성장,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성장을 이끌고
2) 파키스탄은 2000년대 전반기에 5%대의 성장, 서비스업이 성장을 이끌고
3) 방글라데시는 2000년대 전반기 5%대의 성장, 제조업이 성장을 이끌고
4) 스리랑카는 2000년대 전반기에 정치적 불안정으로 4%에 이르지 못 하고
6. 남아시아의 경제구조에 대하여 옳지 않은 설명은?
1) 1990년대에 GDP에서 농업의 비중이 모두 낮아지고
2) 2003년 인도에서 농업은 GDP의 약 1/5이나 노동력의 60%가 넘게 농업에 종사
3)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는 현재 식량을 자급자족
4) 인도에서 공업이 가장 성장성 높은 산업
7. 남아시아의 경제구조에 대하여 옳지 않은 설명은?
1) 인도의 중공업은 아직도 크게 국유화
2) 파키스탄 제조업의 생산기반이 매우 좁고
3) 방글라데시 제조업은 1980년대 말부터 의류와 화학비료산업에 진출
4) 스리랑카 제조업의 생산기반은 주로 의류제조
8. 남아시아의 국제경제에 대하여 옳지 않은 설명은?
1) 1990년대에 수입관세 낮아져 현재 개도국 평균보다 낮아
2) 아직도 무역의존도가 가장 낮은 지역
3) 2000년대 전반기 수출과 수입증가율 연평균 10%를 넘고
4) 1980년대부터 변동환율제로 통화의 평가절하
9. 남아시아의 국제경제에 대하여 옳지 않은 설명은?
1) 수출에서 1차산품의 비중 낮아지고 섬유-의류 같은 제조가공품이 높아지고
2) 수입에서 식량의 비중 낮아지고 원료, 중간재, 자본재는 높아지고
3) 대부분 2000년대 전반기에 경상수지 적자
4) 1990년대 후반기부터 외국인직접투자가 크게 늘고